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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화 8년 만에 신작소설 '원청'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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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중국을 대표하는 작가 위화가 8년 만에 신작 '원청: 잃어버린 도시'(푸른숲)로 돌아왔다.

이번 소설은 위화의 첫 전기 소설로서 청나라로 대변되는 구시대가 저물고, 중화민국이라는 새 시대가 떠오르는 대격변기를 배경으로 한다. 그간 절망스러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꿋꿋이 삶을 살아가는 인간 군상을 그려온 위화는 이번 작품에서도 대격변기의 포화 속에서 미지의 도시 '원청'을 찾아 헤매는 린샹푸의 삶을 그려냈다.
뉴시스 제공
위화는 작가생활을 시작하고부터 1900년대 근대의 중국을 문학으로 재현해보려는 포부를 가지고 있었다. 20세기의 삶을 이야기로 복원해 21세기 중국이 어디서 왔는지, 또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온 것이다. 1950년대 대약진운동부터 시작되는 '인생'. 1960년대 문화대혁명기를 배경으로 한 '허삼관 매혈기', 자본주의 중국사회를 담아낸 '형제'까지가 모두 그러한 시도의 연장선이다. 이번 작품은 그 마지막 퍼즐조각으로, 청나라 시대가 끝나고 중화민국이 시작되는 1900년대 초반 신해혁명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책은 지난해 중국 현지에서 출간된 후 150만 부 이상이 판매되며 그의 인기를 재확인시켰다. 중국 일간지 '중국청년보'는 "문학계에서는 '원청'을 읽었느냐는 말이 인사말처럼 오갔다"며 "2021년 문학계의 중대 사건이 됐다"고 보도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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