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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취재하는 가나 기자 "손흥민 최고지만, 가나가 이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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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벤투호의 2022 카타르월드컵 두 번째 상대인 가나 축구대표팀의 훈련장에서 만난 한 가나 기자는 한국과의 동반 16강을 확신하면서도 이번 경기는 가나가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26일(현지시간) 가나 대표팀이 공개 훈련을 진행한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존 훈련장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난 영국 매체 내셔널 월드의 레먼 오스만 기자는 "이번 경기는 가나가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나가 한국, 우루과이에 연달아 승리하고, 한국은 가나에 패하지만, 마지막 포르투갈전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의 예상대로면 가나는 2승1패로 조 1위, 한국은 1승1무1패를 기록, 조 2위로 16강에 오른다.

포르투갈도 한국과 같은 1승1무1패지만, 골득실이나 다득점에서 밀려 3위로 탈락한다고 내다봤다. 우루과이는 승리 없이 2무1패로 짐을 싼다고 전망했다.

가나 기자의 단순한 행복회로처럼 보이지만, 그는 확신에 찬 듯한 목소리로 예언을 이어갔다.

가나 태생인 오스만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현장을 다년간 누비면서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등 벤투호의 유럽파 선수들의 실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이날 훈련장에서도 한국 대표팀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다.

오스만 기자는 "한국엔 손흥민라는 최고의 선수가 있지만, 전체적인 전력에서는 한국이 가나를 앞설 것"이라고 했다.
뉴시스 제공
그러면서 "울버햄튼에서 뛰는 황희찬도 위협적이지만,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닌 게 가나엔 다행"이라고 분석했다.

또 "한국은 우루과이를 이길 수 있었다.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포르투갈도 충분히 잡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가나 매체 뉴스 에이전시에서 일하는 에두아나 콴사 기자도 가나의 승리를 자신했다.

그는 "포르투갈과 첫 경기는 불운했다고 생각한다. 한국도 우루과이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지만, 이번 경기는 가나가 이길 것"이라며 자신했다.

FIFA 랭킹 61위로 H조 팀 중 가장 낮은 가나는 한국(28위)의 '1승 제물'로 여겨진다. 첫 경기에서 포르투갈에 2-3으로 졌다.

두 팀의 대결은 오는 28일 오후 4시(한국시간 오후 10시)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H조 2차전으로 열린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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