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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홍성흔, 반려견과 화보 촬영 중 탈모 진행 확인 ‘충격’…아내 김정임과 병원가서 진단받고 ‘경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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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살림남2’에서 홍성흔이 반려견과 화보 촬영을 하기 위해 헤어숍에 갔다가 탈모가 진행되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박준형, 김지혜 진행으로 탈모로 고민하는 홍성흔의 모습이 나왔다.


 
KBS2 ‘살림남’방송캡처
KBS2 ‘살림남’방송캡처


홍성흔은 반려견과 함께 화보 촬영을 하기 위해 새벽 4시에 헤어숍을 찾아갔다. 홍성흔의 아내 김정임은 요즘에는 홍성흔의 머리카락이 빠진게 보인다. 하얀식탁에도 보이고 머리가 간지러워서 자다가도 머리를 감으러 간다라고 밝혔다.

홍성흔은 과거 풍성한 머리숱으로 샴푸 광고 모델까지 했던 자신에게 머리를 감아주던 디자이너가 위치를 알려주며 숱이 없다고 했고 탈모가 찾아왔다는 현실에 안 좋은 표정을 지었다. 디자이너로부터 홍성흔의 머리에 머리 숱이 없는 곳을 색칠하고 흑채를 뿌리게 됐다. 

홍성흔은 집에 돌아오자마자 탈모에 좋은 식품과 기구를 주문했고 머리카락 사수에 나서게 됐다. 홍성흔은 더 이상의 머리카락 손실을 막기 위해서 머리에 팩을 하고 운동을 하는 등 눈물 겨운 사투를 보여줬다.

홍성흔의 아들 화철은 "지금은 머리가 많이 있는 거 같은데"라고 했고 아내 김정임은 "화철아, 그거 아빠 머리 아니다. 흑채다"라고 말했다.  아내는 의사에게 상담을 받아 볼 것을 권유하며 병원으로 가게 됐다.

또 병원에서 의사는 확대경을 통해 홍성흔의 모발과 두피를 살펴보게 됐는데 뜻밖의 진단에 부부는 탄식을 하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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