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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 권경원 "꿈에 나올 정도로 수아레스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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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권경원(감바 오사카)이 우루과이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면 상대 공격수를 꽁꽁 묶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4시30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다시 컨디션 조절에 돌입했다.

전날 하루 휴식을 취한 선수들은 밸런스 훈련, 스트레팅, 유산소 운동으로 몸에 열을 올렸다. 초반 15분만 공개했다.

이날 기자회견 대상자는 수비수 권경원이었다.

그는 우루과이, 포르투갈 등 세계적인 공격수와 상대할 수 있는데 대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수아레스(우루과이) 선수에 대해서 분석을 많이 하고 있다. 세계적인 스트라이커이고, 부딪혀야 할 선수이기 때문이다"며 "꿈에서 나올 정도로 많이 생각한다. 수아레스 선수가 슈팅을 때렸는데 제가 막는 꿈도 꿨다"고 했다.

수아레스는 우루과이의 간판 공격수로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한국의 8강 진출을 가로막았던 장본인이다. A매치 134경기에서 68골을 터뜨렸다.

권경원은 과거 아랍에미리트(UAE) 알아흘리에서 뛴 경험이 있어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 중동에 익숙한 편이다.

권경원은 "경기 중에 기도 소리가 들릴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중동에서 뛸 때, 들리곤 했다. 기도 소리가 들리면 순간적으로 경기장이 어수선해지는 경향이 있었다"며 "신경을 쓰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저는 아무래도 대표팀에서 벤치에 있었던 적이 많았다. (벤치에서) 시작 휘슬이 울리면 상대가 어떤 장점이 있는지, 어떤 스타일로 오는지 보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상대 공격수들이 어느 발로 공격을 가져가려고 하는지, 드리블은 어떤 식으로 하는지 등을 보면서 준비하는 편이다. 언제 투입될지 모르기 때문에 벤치에 있다고 해서 마음 편히 본적은 없다. 항상 준비된 몸 상태로 있다"고 보탰다.

우루과이와 첫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4일 오후 10시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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