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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딜라이트' 서울 공연 성료…美 5개 도시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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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그룹 에스에프나인(SF9)이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SF9은 지난 18부터 20일까지 총 3일간 일산 킨텍스 2전시장 7A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2 에스에프나인 라이브 판타지 #4 딜라이트(2022 SF9 LIVE FANTASY #4 DELIGHT)'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세이비어(Savior)'로 공연의 포문을 연 SF9은 '티어 드롭(Tear Drop)', '트라우마(Trauma)', '질렀어' 무대를 이어갔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1월 개최한 콘서트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숨 |빌리버(Believer)|', '예뻐지지 마', '맘마미아(MAMMA MIA)' 등의 무대를 공개했다.

또 솔로, 유닛 무대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태양은 마이클 잭슨의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 휘영과 주호는 각자의 자작곡 'HBD'와 '잇츠 마이 파라다이스(It’s my Paradise)', 찬희는 셰이드와 제인의 '트램폴린(Trampoline)', 다원은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 재윤은 자작곡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무대를 선보였다.

SF9은 "3일 동안 함께 뛰고 즐겨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께 평생 기억될 만한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휘영은 "얼마 전 데뷔 6주년이었는데, 그동안의 시간을 돌아봤을 때 좋아하는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 앞에서 좋아하는 팀과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느꼈다"고 했다.

투어 첫 시작인 서울 공연을 마친 SF9은 오는 11월 30일(현지 시간) 뉴욕을 시작으로 시카고, 댈러스, 덴버, 로스앤젤레스까지 미국 5개 지역을 돌며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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