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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아내' 안나, 암투병 근황 공개…"강한 마음 유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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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투병 중이었던 사실을 공개했다.

안나는 20일 인스타그램에 의료진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병원에서 저를 챙겨주는 모든 분들, 이분들이 있었기에 모든 것이 가능했습니다. 제가 표현을 잘 못하지만, 여러분이 자신있게 할 수 있게 해주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7개월여 만에 SNS에 새로운 게시물을 올린 그는 '암병동' '화이팅'이란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전했다. "저의 소통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제 가족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께 침묵을 사과드립니다. 이 일을 한다는 것은 나에게 많은 것을 앗아갈 것이고, 아마도 행복한 모습을 유지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걱정했던 속마음도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내가 틀렸어요. 나는 행복했어요. 나중에 더 많은 것을 얻을 것"이라면서 "그동안 우리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최대한 투명해질 것을 약속한다"라고 달라진 심경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방사선치료는 제쳐 두고, 강한 마음을 유지합시다! 열심히 살아내주시고, 살아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요. 당신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그 범죄세포와 싸우고 있다면 사랑과 좋은 에너지를 보냅니다"라고 썼다.

해당게시물에 래퍼 빈지노의 아내 스테파니 미초바는 "사랑하는 안나야~ 이렇게 힘이 돼 줘서 너무 자랑스러워. 그리고 항상 네 곁에 있을게"라고 응원했다. 누리꾼들도 "꼭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안나님을 위해 기도할께요" "안나에게 많은 사랑과 지원을 보냅니다! 온전한 치유와 회복을 기원합니다"라고 쾌유를 빌었다.

박주호·안나 부부의 한 측근은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많이 호전된 상태다. 박주호 선수와 삼남매는 '슈돌'에 계속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위스 출신인 안나는 박주호와 결혼해 슬하에 나은, 건후, 진우 삼남매를 뒀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주호는 개인 유튜브채널' 캡틴 파주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안나 역시 유튜브 '집에서 안나와'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최근엔 영상이 업데이트 되지 않았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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