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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고가 휴대폰 집어던지려다 멈칫…"공짜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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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예은 기자) 배우 이시영이 코믹스러운 연기를 제대로 소화했다.

18일 이시영은 개인 SNS에 "공짜가 좋아"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시영은 화가난 채 전화를 받으면서 집으로 들어온다. 휴대폰을 내팽개치려 하던 그는 이내 멈칫한다. 이어 '1500달러'라는 자막이 나타난다. 그런가 하면 발로 걷어차려던 서랍장은 '5000달러',  던지려던 명품 가방은 '6000달러', 깨려던 TV는 '10000달러'가 뜨면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시영 인스타그램
이시영 인스타그램
 
그러던 이시영은 환영하는 남편에게 눈을 돌린다. 남편의 밑에는 'free(공짜)'라는 자막이 뜨면서 이시영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달려간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기 진짜 잘해 한바탕 웃었네", "뭔데 이렇게 공감되는 거야", "우리 집 공짜랑 비슷하네", "눈에 광기가 담겨있어"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시영은 2017년 남편과 결혼식을 올린 후 이듬해 득남했다.

그는 올해 6월 넷플릭스 '스위트홈2' 출연을 확정하면서 연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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