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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 학교도”…탤런트 곽진영, ‘종말이’ 싫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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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갓김치 사업가로 변신한 배우 곽진영이 '종말이'가 부담스러웠던 순간을 회상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탤런트 곽진영은 자신이 리즈 시절 연기했던 '종말이' 캐릭터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곽진영은 "지금도 저를 종말이로 많이 기억하신다. 제가 1991년에 MBC에 입사했다. 1992년 '아들과 딸'에 출연헀다. 시청률이 61%였다"라고 입을 열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화면 캡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 화면 캡처
 
곽진영은 "신인상을 받았는데 너무 컸다. 신인상, 종말이 부담이 너무 컸다. 6살 차이가 나는 여동생도 학교 다니기 힘들어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그때는 종말이가 싫었다. '어떻게 하면 나를 못 알아볼까' 싶었다. 성형의 아픔도 있었고, 그래서 공백기도 있었다"라며 "3년 전에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가 혼자 계시니까 제가 여수로 내려갔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그때부터 저의 일상이 없었다. 제가 김치 사업을 하게 됐다. 그걸 하면서 상호에 대한 고민이 깊었다. '종말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 여수에 '종말이 보러 왔어요' 하셨다. 그래서 매장을 덜컥 얻었다"라고 갓김치 공장과 매장에 대해 설명했다.

곽진영은 "종말이를 놓으려고 했지만 또 다른 인생을 살게 해주고 있다. 더 열심히 살고 있다. 너무 감사하다"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올해 나이 53세인 곽진영은 다양한 작품 활동에 출연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그는 과거 '종말이' 캐릭터를 연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현재 곽진영은 여수에서 갓김치 사업가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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