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투병 중인 어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무작정 투어 - 원하는대로'에는 신애라 박하선이 개그계의 절친 심진화 정주리, 인턴가이드 이성종과 함께한 강원도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심진화는 "엄마의 건강 상태가 지금은 많이 좋아지셨지만, 7년 만에 뇌출혈이 재발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가장 충격받았던 게 어머니 병간호를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내 자신에 놀랐다. 지난 15년간 아버지 병 간호를 해와서 익숙했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 나이가 들어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는 하루 자고 일어났는데 못 참을 정도로 몸이 안 좋았다"며 "티를 내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싶었는데 마음 속은 100%가 아닌 느낌이었다. 이번 일로 내 스스로한테 실망을 많이 했다"고 눈물을 보였다.
끝으로 심진화는 자신을 도와준 남편 김원효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제가 너무 힘들어 하니까 원효 씨가 저 대신해서 어머니 병간호를 자처했다.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심진화는 김원효와 지난 2011년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아직 없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무작정 투어 - 원하는대로'에는 신애라 박하선이 개그계의 절친 심진화 정주리, 인턴가이드 이성종과 함께한 강원도 여행기가 그려졌다.
그는 "가장 충격받았던 게 어머니 병간호를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내 자신에 놀랐다. 지난 15년간 아버지 병 간호를 해와서 익숙했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 나이가 들어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는 하루 자고 일어났는데 못 참을 정도로 몸이 안 좋았다"며 "티를 내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싶었는데 마음 속은 100%가 아닌 느낌이었다. 이번 일로 내 스스로한테 실망을 많이 했다"고 눈물을 보였다.
끝으로 심진화는 자신을 도와준 남편 김원효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제가 너무 힘들어 하니까 원효 씨가 저 대신해서 어머니 병간호를 자처했다.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11/18 09: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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