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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이 네이버뉴스 구독…네이버, 언론사에 '악플 탐지' 등 기술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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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네이버뉴스 '구독' 서비스 이용자가 언론사 편집 서비스를 시작한 지 5년 만에 264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에 달하는 수치다. 네이버는 이처럼 뉴스 이용자가 크게 늘어난 만큼 언론사를 대상으로 미디어 플랫폼 운영에 대한 기술 솔루션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네이버는 17일 '미디어 커넥트데이'에서 구독 중심 플랫폼으로 진화한 뉴스서비스와 상생 가능한 기술 솔루션에 대해 공개했다.

네이버는 트래픽 분산, 자연어 처리, 콘텐츠 자동화 기술을 비롯해 미디어 플랫폼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들을 축적해왔다. 앞으로 언론사에도 개별 기술 단위와 데이터 등을 지원해 새로운 실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네이버는 큐레이션 도구인 스마트콘텐츠스튜디오(SCS)에서 생성하는 큐레이션 콘텐츠를 언론사들이 자사 사이트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방식의 뉴스 생산을 돕는 큐레이션 자동화 기술 '큐레이션 어시스턴스' ▲외국어·한자 등을 한글로 변환하거나 음성변화기술 적용이 가능한 '트랜스폼 API' ▲악성댓글 탐지 기술 '클린봇' 등을 내년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뉴스 요약, 긍·부정 분석 등 다양한 실험이 가능하도록 콘텐츠 기반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며, 장애 감지 시 알림이 발송될 수 있는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과 통계 데이터의 교차 분석이 가능하도록 분석 리포트도 지원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이와 같은 기술 솔루션을 현재 뉴스 콘텐츠 제휴를 맺고 있는 언론사를 대상으로 선보이고, 향후 더 많은 매체를 대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미디어 커넥트 데이에서는 '언론사 편집' 서비스 시작 이후 구독 중심 플랫폼으로 변모한 네이버 뉴스의 현황에 대해서도 공개됐다.

언론사 편집 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5년 만에 네이버뉴스 ‘구독’ 서비스 이용자는 2644만명, 1인당 평균 구독 언론사는 7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00만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매체가 약 70%에 달할 정도로 '구독'이 네이버 뉴스를 소비하는 방식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더해 10월 기준 기자홈 구독수 역시 월 평균 30만명씩 증가하며 올해 5월 800만 명을 돌파했고, 연말까지는 구독수 1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개별 기자홈에서는 기자들이 직접 큐레이션한 기사를 지난 7월부터 MY뉴스 '기자 추천 카드'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일 평균 10만 사용자가 이를 통해 흥미로운 뉴스를 소비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는 기자와 구독자가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기자톡을 오픈했고, 10월 기준 약 176명의 기자가 톡을 개설해 응원과 제보 채널로 활용 중이다. 네이버는 기자톡 활동 소식을 기사 본문, 통합검색 인물 정보 영역에도 확대했고 앞으로도 기자 구독 모델을 강화할 방침이다.

네이버의 뉴스 채널도 보다 확장된다. 지난해 7월 선보인 '심층기획' 코너에 주제별 기획 기사가 발행되고 있으며, 10월 기준 약 23만건의 다양한 기사가 소개됐다. 네이버 뉴스는 이후에도 언론사판, 개별 언론사홈 위클리 코너도 오픈을 준비 중이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은 "파트너사들의 운영 방식, 인력 상황에 맞는 세분화된 형태의 기술,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언론사들과 동반 성장하겠다"라며 "급변하는 뉴스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보다 많은 이용자가 양질의 기사를 접하고, 언론사가 이용자와 적극 소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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