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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영-보두앙 드제르, 벨기에서 거문고렉처 순회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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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한국의 대표적 거문고 연주자 김준영과 벨기에 작곡가 보두앙 드 제르가 벨기에 4개 도시에서 순회 콘서트를 갖는다.

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은 오는 16일부터 열흘 간 '거문고, 한국음악과 현대음악의 발견'이라는 제목으로 12회에 걸쳐 렉처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준영과 보두앙 드 제르가 함께 브뤼셀을 비롯해 몽스, 나뮈르, 리에쥬 등 4개 도시를 순회하는 콘서트다.

이번 렉처 콘서트는 각 도시의 왕립음악원과 문화센터 등에서 현지 음악 전공생과 교수진, 일반 음악 애호가 등 다양한 관객층을 대상으로 진행돼 거문고의 특징과 소리부터 한국음악에 대한 심층적인 강의까지 아우를 예정이다.

전통 산조는 물론 보두앙 드 제르와 김준영의 창작곡, 전통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거문고 연주를 선보인다.

12회의 공연 중 9회는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하고 나머지 3회는 음악원 등에 재학 중인 현지 음악도와 교수진을 대상으로 개최돼 거문고를 통한 한국의 전통음악 및 현대음악을 심도있게 소개한다.

김준영은 서울대 박사학위를 취득한 대표적 거문고 연주자다. 현대음악과 전통음악에 깊이와 철학을 담아 표현하는 연주자로 평가된다. 독일·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다수의 공연 시리즈를 연출했으며 한국음악 워크숍 진행 등을 통해 폭넓게 활동 중이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정단원이며 프로젝트 그룹 '거인아트랩'의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보두앙 드 제르는 벨기에 작곡가이자 바이올리니스트로 2012년과 2013년, 외국인 최초로 자신이 작곡한 가야금 산조와 거문고 연주를 담은 음반을 발매했다. 또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립국악원 등과 공동 작업을 통해 전통악기 및 국악 관현악단을 위한 곡을 작곡한 한국음악 전문가다.

외교부 공공외교 한국주간행사 및 '사운드 코리아' 한국음악 콘서트 시리즈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시리즈 렉처 콘서트는 벨기에 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국립국악원이 협력한다. 오는 21일 문화원에서 열리는 공연에는 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김재환 문화원장은 "단순히 거문고 연주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강연과 콘서트가 어우러진 형태로 현지인들이 한국 전통음악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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