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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민지영, 협의이혼서 작성 이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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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실제 사연 재연 드라마 '사랑과 전쟁'으로 유명한 배우 민지영이 남편과 협의이혼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10시40분 방송하는 MBN 예능 '뜨겁게 안녕' 2회에서 민지영이 쇼호스트인 남편 김형균과 '사랑과 전쟁'의 '찐' 주인공이 주인공이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놔 눈물샘을 자극한다.

이날 은지원은 하이바이 박스에 담긴 서류를 본 뒤 "협의이혼서야!"라며 놀라워했다. 유진은 "진짜예요?"라고 물은 뒤 "신청서를 아직 제출하진 않은 것 같다. 여기 갖고 와서 아름답게 마무리를 하고 싶은 것 같다. 다시 잘해보고 싶어서 여기 오는 것 아니겠나?"라고 사연의 주인공에 대해 추측한다.

잠시 후 이들 앞에 김형균과 등장한 민지영은 "(협의이혼서를) 대신 제출해 주셔도 감사하다. 올해 8월초 합의 하에 사인을 한 것"이라고 털어놓는다. 이어 민지영은 "남편이 먼저 죽겠다 싶어 이혼을 결심했다. 너무 사랑해 놔주고 싶다"라며 눈물을 펑펑 쏟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김형균 역시 "협의이혼서에 사인하니 아내가 안아줬다"라고 말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민지영은 이날 오후 소셜 미디어에 김형균과 협의 이혼 신청을 한 것에 대해 좀 더 부연했다. 작년 9월 갑상선암 수술 후 1 년 만에 TV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그녀는 "3개월 정도 출연 고민을 하면서 참 많은 일들이 벌어졌고 또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고 돌어봤다.

민지영은 "('뜨겁게 안녕')은 제겐 너무나 힘든 결정이었지만 돌이켜 보면 참 고마운 프로그램"이라면서 "우리 부부가 이 프로그램에 정말 큰 용기를 내어 출연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우리 부부의 이야기에 공감이 되는 분, 위로가 되는 분, 힘이 나는 분들도 계시는 반면 욕을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우리와 비슷한 상황에서 가슴앓이를 하고 계신 분들과 나눌 수 있는 것들이 훨씬 더 많고 값질 거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우리 부부의 협의이혼 신청서에 관련된 내용과 '뜨겁게안녕' 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 등 방송을 통해 하지 못한 나머지 이야기들은 조만간 저희 유튜브 채널 '민지영TV' 를 통해서 마저 들려드릴 것이다.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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