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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3분기 영업익 725억…전년 동기 比 229.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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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964억원, 영업이익 725억원, 당기순이익 137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3%, 영업이익은 229.5% 증가한 수치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피하주사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유럽 매출이 증가하고, 아시아, 중남미 등에서 램시마 및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처방이 확대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특히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9.5% 증가했는데, 이는 수익성이 좋은 램시마 및 램시마SC 판매가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적 개선을 이끈 램시마SC는 올 3분기까지 1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 3개 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매출의 170%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환자 내원 치료 부담 완화 및 자가투여 편의성을 지닌 램시마SC가 주목을 받으면서 처방 확대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또 램시마 정맥주사제형으로 치료 받은 뒤 병원 방문 없이 램시마SC로 약물 효능을 유지하는 치료 방식인 듀얼포뮬레이션(Dual Formulation) 마케팅을 통해 램시마 처방도 함께 증가했다.

실제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 및 램시마SC는 올 2분기 독일에서 51%의 점유율을 기록해 2021년 대비 20%포인트 증가했다. 같은 기간 프랑스는 56%, 영국에서는 60%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처방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

허쥬마 처방이 확대된 점도 이번 분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허쥬마는 아시아, 중남미를 비롯한 글로벌 전역에서 처방이 확대되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앞으로도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럽에서 판매 중인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 처방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용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출시 직후 핀란드 헬싱키 병원연합 입찰 수주에 성공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제품 출시 지역이 점차 늘고 있고 유럽에서는 모든 제품으로 직판을 확대하며 경쟁력이 강화된 만큼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을 이어가면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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