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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클로니클' 북미 일매출 5억원 '흥행 자신'…블록체인 도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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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컴투스가 전날 북미 시장에 출시한 소환형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일매출을 5억원 이상으로 기대하며 흥행을 자신했다.

이주환 컴투스 대표는 11일 진행된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글로벌 합산 3조원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누적 매출 가운데 미국과 캐나다를 합친 북미가 3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한다. 크로니클 역시 북미 시장에서 가장 큰 성과를 낼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북미 버전을 별도로 준비하고 출시하면서 자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서머너즈 워의 기존 매출 비중 외에도 몇 가지 측면에서 크로니클의 북미 흥행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일단 북미 버전의 경우 한국 버전을 라이브하면서 지표 및 유저 반응을 보며 개선한 밸런스와 편의성, 상품 등을 처음부터 반영해 출시했기 때문에 세부 지표에서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크로니클은 지난 10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서머너즈 워의 팬덤이 가장 강한 북미 지역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시아 지역 뿐만 아니라 서구권에서도 인정받는 첫 번째 대한민국 MMORPG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오고 있는 서머너즈 워의 특장점을 MMORPG 장르로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대표는 "북미 서비스 초반 다운로드 및 매출, 구매 유저 비중 등을 봤을 때 내부 예상보다 좋은 수치가 나오고 있고, 동시접속자가 계속 상승하는 등 정성적인 유저 반응도 괜찮게 나오고 있다"며 "한국에서 ARPDAU(일일 이용자 당 평균 매출)가 원래 다른 지역보다 높은 편인데 아직 서비스 시작 후 24시간이 안 지났지만 초기 ARPDAU를 봤을 때 한국과 유사한 것으로 보아, 굉장히 결제 지표가 높게 나오고 있다고 판단 중"이라고 전했다.

또 "구글 플레이 게임이나 PC 등에도 탑재해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크로니클은 북미에서 스팀 버전으로도 동시에 출시했는데, 자사가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플랫폼임에도 불구하고 초반 추이를 봤을 때 꽤 의미 있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시장에서 기대하는 수준의 일매출 5억원 이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크로니클은 내일 마켓 피쳐드에 맞춰서 적극적인 유저확보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예약부터 북미 시장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사 마케팅 규모는 50~100억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클로니클'이 글로벌 전체 시장에 출시되면 블록체인 버전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크로니클은 MMORPG 경제 시스템에 가장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형태의 P2O(Play to Own) 도입을 출시 전부터 준비했다. 다만, 한국 버전 라이브 과정에서 변경된 시스템과 콘텐츠들이 존재하고, 북미 버전에서는 이를 토대로 또 다른 플레이 양상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출시 이전의 기획을 무조건 고집하기 보다는 좀더 유연한 접근과 구상을 해보고 있다"면서 "한국과 북미 버전 각각의 라이브에 집중하는 한편, 나머지 지역에 대한 서비스 확대를 준비하면서 크로니클에 가장 걸맞은 방향으로 블록체인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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