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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철판이 작품으로…DDP서 만나는 '을지로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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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서울 을지로가 재개발을 앞두고 새롭게 탈바꿈한다는 소식에 버려질 재료들의 사라질 가치들을 재해석해 간직하려는 전시가 기획됐다.

지난달 24일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갤러리문에서 진행 중인 '0TOX(제로투엑스) : 중첩의 구역 “을지로”'다.

전시를 기획한 '0TOX Movement(제로투엑스 무브먼트)'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 12명이 활동 중이다. 지역에서 사라지는 것들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가치를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한다.

이들 12인은 을지로에서 발견한 물질적, 비물질적인 것들의 이야기에서 가치를 찾아 65가지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을지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폐기물인 보빈(전선이나, 끈 따위를 감는데 쓰는 원형 심지)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용도의 보빈 모형 의자, 시보리(돌림판을 이용해 둥글게 가공한 것)에 식물을 담아 을지로 곳곳에 존재하는 작은 공원을 표현한 작품 등이다.

전시장 내부는 을지로에서 흔히 보이는 사다리, 의자, 판(패널) 등에 작품들을 적절히 배치해,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이 중첩된 현재 을지로의 모습을 표현했다.

'0TOX(제로투엑스) : 중첩의 구역 “을지로"'는 24번째 오픈 큐레이팅 전시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신진 전시기획자와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소개하기 위해 2015년부터 오픈 큐레이팅 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공간은 환경을 생각해 재활용될 수 있도록 최소한의 가공으로 만들어졌다. 전시는 다음달 5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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