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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하원도 공화당 장악 장담 못해…민주당 텃밭 서부 아직 개표중" 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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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상원과 하원을 모두 장악할 것이라는 사전 예상과 달리 상원은 민주당이 장악하고 하원만 공화당이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그러나 미 워싱턴포스트(WP)는 10일(현지시간) 하원도 공화당이 장악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고 분석했다.

이날 현재까지 개표가 끝난 지역에서 당선한 하원의원은 민주당이 188석, 공화당이 208석이다. 하원 과반수는 218석이므로 공화당이 민주당보다 장악 가능성이 확연히 높은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숫자만 봐서는 정확한 판단이 어렵다. 아직 개표가 끝나지 않은 지역이 대부분 민주당의 텃밭인 서부 지역이기 때문이다. 애리조나주, 캘리포니아주, 네바다주, 오레곤주, 워싱턴주 등이다.

캘리포니아에만 아직 당선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민주당 의원 당선이 확실한 지역은 7곳이다. 이들을 제외하면 개표가 진행 중인 지역구가 30곳이다. 공화당 후보들은 이 중 12곳에서 우세하다. 그러나 아직 개표되지 않은 투표소의 개표 상황에 따라 향방이 달라질 수 있다.

분명한 것은 하원의 의석수 차이가 당초 공화당 기대에 크게 못 미친다는 점이다. 나아가 하루 전보다 공화당의 하원 장악 가능성도 줄었다.

9일자 WP 추계에 따르면 공화당은 225석을 차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데이터를 반영한 추계는 220석으로 줄었다. NBC 방송도 비슷하게 221석에서 7석이 많거나 적을 것으로 추정한다. 7석은 마진 오차인데 하원의석 과반수인 218석이 바로 이 마진 오차 범위에 포함되는 것이다.

민주당 후보들은 9일 이후 개표가 당선이 확정된 지역구의 4분의 3을 차지했다. 이 점은 민주당이 전국적으로 선전했음을 보여 준다. 몇 몇 주요 지역구의 상황이 민주당의 하원 장악 가능성마저 점치게 한다. 새로 만들어진 콜로라도주 제8 선거구가 대표적이다. 공화당 후보가 이미 패배를 인정했지만 아직 언론들은 승자를 확정하지 않고 있는 곳이다. 그밖에 민주당 후보가 선전하는 것으로 집계되는 지역구가 네바다주 3곳 등 여럿이다.

이들 지역구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역전한다면 상황은 매우 흥미롭게 된다. 누가 하원을 장악하게 될 지는 조금 더 지나봐야 할 수 있는 상황이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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