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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나전과 도자, 독일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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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독일에 한국의 전통 나전과 도자 등 한국 공예가 소개된다.

주독일한국문화원은 오는 10일부터 내년 2월3일까지 문화원 내 전시공간에서 소장품 전시 '민속품: 나전과 도자'를 개최한다. '한국미술의 전통공예'를 주제로 문화원의 수백여점의 소장품 중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은 민속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도예와 나전작품을 통해 한국 공예의 아름다움을 독일에 알리고자 기획됐다. 한국의 나전칠기과 도자기는 천년의 역사를 지니고, 현재까지 독창적인 미의식을 바탕으로 그 아름다움을 전승해오고 있다.

◆손대현·송방웅 명장의 수작 전시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나전 칠기에 대한 소개와 함께 오색빛깔을 내뿜는 나전경대와 봉채함을 만나 볼 수 있다.

1호 나전칠기 명장이자 서울시 무형문화재 1호 옻칠장, 국가 무형문화재 14호인 손대현과 국가무형문화재 10호 나전장 명예보유자 송방웅의 작품이다. 문화원의 수장고에서 처음으로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되는 공예품이다.

두 명장의 작품들은 지금껏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남북정상회담, 유럽 7개국 국가 원수, 청와대 소장,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방한 선물, 김대중 대통령 방일 일본 천황선물 등 해외 국빈들에게 전해지고 소개돼지며 우리나라 전통 나전칠기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전통공예 설명 배치…나전칠기 그립톡 워크숍도

문화원은 한국 전통 공예를 알리고자 개최하는 전시 취지에 맞춰 제작 과정과 역사적 흐름을 알 수 있는 설명을 배치해 관람객이 한국미술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작품의 세계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나전칠기 DIY 워크숍도 진행된다. 워크숍에서는 전통적인 옻칠과 나전을 주제로 '나전칠기 그립톡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10세-12세 미만의 현지 학교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봉기 주독일한국문화원장은 "한국의 현대미술이 국가 브랜드와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해 왔지만, 유럽 내 한국의 미술 세계는 동시대 미술에 편중돼 있다"며 "문화원은 현대미술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풍부한 전통 예술 자원으로부터 콘텐츠를 찾아내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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