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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정주리, 남편과 싸울 때마다 아이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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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개그우먼 심진화와 정주리가 서로를 향한 거침없는 공방전을 시작한다.

10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에서는 심진화와 정주리의 강원도 양양 여행기가 펼쳐진다. 여행 가이드로 배우 신애라와 박하선이, 그룹 '인피니트' 출신 성종이 인턴 가이드로 함께 한다.

17년째 술로 우정을 다지고 있는 두 사람은 부부 사이와 관련된 화끈한 입담을 과시한다. 심진화는 "정주리와는 ‘웃찾사’에서 처음 만났는데, 친해진 이후로는 선후배 계급장을 떼고 인연을 이어왔다"고 밝힌다. 심진화는 "주리 남편이 잘 안 씻는다"고 말했고, 정주리는 "우리 남편은 ‘더티 섹시’ 스타일"이라며 맞받아친다.

심진화는 정주리에 대한 추가 폭로를 이어간다. 그는 "주리네는 싸우면서 사랑하는 스타일이다. 화해하면서 아이가 생긴다"고 말했다. 정주리는 "'그만 살자'고 얘기한 다음 날 아이가 생겼다"고 인정한다. 정주리는 심진화에게 "SNS에 왜 그렇게 부부끼리 뽀뽀하는 사진을 올리냐, 부끄럽지 않냐"며 반격에 나선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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