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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테마주①]계속되는 北 미사일 발사…방산주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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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북한의 동시다발적인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자 국내 방산주가 들썩이고 있다. 방산주는 지난 여름 주목받은 '태조이방원(태양광·조선·이차전지·방산·원전)' 중 한 축이기도 하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직전 거래일인 지난 4일 대표적인 방산주인 빅텍은 전 거래일 대비 1.33% 오른 6880원에 장을 닫았다. 빅텍은 국내 증시 침체에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고조됐던 지난 2일 9.51% 급등하면서 주목받았다.

다른 방산주도 비슷한 분위기다. 지난 4일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4.31%), 한국항공우주(1.64%), LIG넥스원(0.97%)가 일제히 오르는 등 며칠간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방산주는 과거 지정학적 이슈가 있을 때마다 잠깐 반등하고 제자리로 돌아오는 경향을 보여왔다. 하지만 최근 북한이 계속해서 미사일 도발을 강행하는 등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면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국방위원회에 따르면 북한은 올해 들어 총 34차례, 81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또 9.19 군사 합의에 의한 동·서해 해상 완충구역에 1000여발의 포병 사격을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에는 분단 이후 처음 북방한계선(NLL) 이남 26km, 속초 동방 57km 위치에 탄도미사일을 탄착시키는 등 도발 수위와 강도를 높이는 동시에 7차 핵실험까지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기획재정부는 당일 간부회의를 긴급 소집해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점검한 바 있다. 미국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실패를 포함해 여러 발의 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국제연합(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공개회의 소집을 요구했다.

이봉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 주간 북한의 군사 도발이 이어지며 방산 업종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며 "국내 주요 방산 업체들은 대체로 양호한 3분기 실적을 발표했고 수출 확대로 실적 개선 본격화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4년 가까이 KF-21 공동 개발 사업 분담금을 지급하지 않았던 인도네시아는 정부에 개발비 94억원을 지급했다"며 "한국항공우주는 현재 인도네시아와의 계약 이행력 강화 관련 후속 협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언급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LIG넥스원 등 방산 3사 모두 해외 수주와 수출 물량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방산주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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