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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이천수, 아내 심하은과 깻잎 다이어트로 10kg 뺀 장모…병원 1살 어린 손위 처남 호칭 정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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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살림남2’에서 이천수가 장모, 처남, 처남댁을 만나서 함께 하는 모습을 보였다.  

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박준형, 김지혜 진행으로 이천수가 처가댁 식구들과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KBS2 ‘살림남’방송캡처
KBS2 ‘살림남’방송캡처


이천수, 심하은 부부의 집에 장모, 처남, 처남댁등 처가 가족들이 방문했다. 먼저 이천수는 장모님과 함께 병원에 갔는데 고구마를 캐다가 무릎 연골을 다친 장모는 깻잎 다이어트를 통해 10kg 감량을 하고 인천의 모병원에 가서 담당 의사를 만났다.

장모는 이천수 부부의 권유로 수술을 받고 재활 치료를 하고 있었고 그 결과를 기다리게 됐다. 담당 의사는 이천수의 장모님의 “물렁뼈가 튼튼하다”고 하며 체중 감량을 칭찬했고 집으로 돌아와서 처남과 처남댁을 만나게 됐다.

처남은 이천수에게 “방송 보고 기분이 안 좋았다. 말을 좀 부드럽게 했으면 좋겠다. 하은이 방송하는 것을 봤는데. 좀 부정적으로 말하는 게 좀 그렇다. 요즘에는 워킹맘도 많은데”라고 하며 이천수를 당황하게 말했다.  

이천수는 자신과는 다르게 육아와 살림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자상한 모습에 위축된 모습을 보였고 “나는 운동을 했던 사람이라 나이 어린 후배에게 존대를 써 본 적이 없다”라고 하며 1살 어린 손위 처남과의 호칭을 불편하게 생각했다.

또 심하은은 이천수가 축구로 고려대를 나오고 처남은 연세대를 나왔다고 하면서 둘을 칭찬했지만 팽팽한 분위기로 대화를 이어가며 호칭 정리를 했다. 장모는 가족을 위해 꼬막 반찬과 부추전, 서대조림을 했고 고기를 좋아하는 이천수까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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