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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시다 "北 탄도미사일 발사, 용인못해"…NSC 소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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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북한이 2일 복수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일본 정부는 용인할 수 없다고 비판하고, 각료들을 소집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관련 대응을 협의했다.

NHK,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총리 관저로 들어가며 기자들에게 "조금 전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나는 국민에 대한 정보 제공, 안전 확인 등 지시를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전례 없이 높은 빈도로 (미사일) 발사가 거듭되고 있다"며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는 데 따라, 조속히 NSC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께 총리 관저에서 하마다 야스카즈(浜田靖一) 방위상,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외무상 등과 NSC를 가졌다.

마쓰노 히로카즈(松野博一) 관방장관은 오전 정례기자회견에서 NSC가 총리 관저에서 열렸다며 "NSC에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정보에 따라, 한반도 긴장감 고조에 관해 (정보를) 집약했다. 이와 함께 추가 사실 관계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은 오늘 복수의 (미사일) 발사를 포함해 전례없이 높은 빈도로 탄도미사일 발사를 거듭하고 있다"며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특히 오늘 일부 미사일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비행했다. 지역의 긴장을 현저히 높이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마쓰노 관방장관은 "정부로서는 앞으로 핵실험을 포함해 추가 도발행위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계속 미국 등과 함께 긴밀히 협력하고 필요한 정보의 수집·분석, 경계·감시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하마다 방위상은 북한이 이날 오전 8시50분께 최소 2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2발 가운데 ▲첫번째 탄도미사일은 동쪽 방향으로 발사돼 최고고도 150㎞ 정도로, 150㎞를 비행 ▲두번째 탄도미사일은 남동쪽 방향으로 발사돼 최고고도 100㎞ 정도로 200㎞ 정도 비행했다고 밝혔다. 모두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외부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우리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8시 51분께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3발 발사했다고 밝혔다. 미사일 방향이 울릉도 쪽이어서 공군 중앙방공통제소(MCRC) 및 탄도탄 경보 레이더 등과 연계된 중앙민방위경보통제센터에서 울릉군에 공습경보를 발령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울릉도가 포함된 남쪽으로 발사한 것은 처음이다. 북한이 우리 영해를 향해 미사일을 쏜 것은 중대한 위협으로 9·19 군사합의 전면 위반이다.

합동은 군의 입장을 통해 "이번 북한 미사일 발사는 분단 이후 처음으로 NLL 이남 우리 영해 근접에 떨어진 것"이라며 "매우 이례적이고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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