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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 "김광규, 나의 결혼소식 듣고 열흘간 말 못해"…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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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배우 최성국이 결혼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배우 김광규의 근황을 전한다.

2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최성국은 결혼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절친 김광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달 결혼을 앞둔 최성국은 "김광규가 결혼 소식에 충격을 받아 열흘간 말을 못 하기도 했다"며 "아침 드라마 한 장면처럼 광규 형이 우리 집 소파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한다. 이어 김광규가 자신과 예비신부 첫 만남 장소인 부산 카페에 간다며 "광규 형이 카페를 가서 내가 앉았던 자리에 앉아 있는다더라"고 김광규의 열망을 폭로하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전언.

이날 방송에는 최성국의 또 다른 절친 가수 김완선도 등장한다. 그는 배우 김혜수와 인연을 공개하며 친분을 쌓은 일화를 전한다. 김완선은 "다니는 미용실이 김혜수 씨와 같은 곳이었는데, 오며 가며 보다 최근 술도 마시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혜수 씨 성격이 멋있고, TV 모습 그대로였다. 우리가 나이랑 활동 시기도 비슷하다"고 밝힌다.

김완선은 '원조 소식좌' 면모도 뽐낸다. 그는 "데뷔했을 때 45kg 지금은 46kg이다. 저녁을 오후 5~6시쯤 먹고, 야식은 안 먹는다. 배고플 땐 과자 하나 정도 먹는다"고 말한다. 이어 그는 "어릴때 부터 활동하며 잘 안 먹는 게 습관이 됐다. 혼자 있을 때도 잘 안 챙겨 먹는다"고 고백한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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