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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올해 남은 대회 2개…제네시스 대상 경쟁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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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한국프로골프(KPGA) 올해 대회가 2개 남은 가운데 누가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보너스 상금 1억원과 제네시스 차량, KPGA 투어 시드 5년, 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 등 막대한 혜택이 주어지는 제네시스 대상을 둘러싸고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경북 구미 소재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골프존-도레이 오픈이 열린다. 총 상금은 7억원, 우승 상금은 1억4000만원이다. 우승자에게는 KPGA 코리안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이 주어진다. 준우승에는 제네시스 포인트 600점이 부여된다.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는 경기 파주 서원밸리CC에서 최종전인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리고 우승자에게 제네시스 포인트가 부여될 예정이다.
뉴시스 제공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는 서요섭(26·DB손해보험)이다. 서요섭은 시즌 17번째 대회인 DGB금융그룹 오픈 종료 뒤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뛰어올랐고 이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격차는 크지 않다. 서요섭과 2위 김영수(32·PNS홀딩스) 간 격차는 257.48점이다. 3위 김비오(32·호반건설)는 432.43점, 4위 배용준(22·CJ온스타일)은 492.07점, 5위 함정우(28·하나금융그룹)는 548.28점 뒤져있다. 서요섭과 10위 옥태훈(24·금강주택) 간 격차도 1001.33점에 그쳐 제네시스 포인트 2~10위 선수들은 잔여 대회 성적에 따라 1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는 시즌 최종전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제네시스 대상 주인공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시즌 최종전에서 정해졌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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