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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알고도 못 막는다…'PO 타율 0.583' 이정후의 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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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알고도 막을 수가 없다. '리그 최고 타자'로 올라선 이정후(24·키움 히어로즈)의 강렬한 존재감이 가을야구에서도 돋보이고 있다.

이정후는 올 시즌 KBO리그를 지배했다. 타율 0.349, 193안타 23홈런 113타점을 퍼붓는 그를 누구도 막을 수 없었다. 타율·안타·타점·출루율(0.421)·장타율(0.575) 부문을 모두 석권하고 5관왕에 올라 전성기를 제대로 열어젖혔다.

당연히 이런 그는 포스트시즌에서도 상대의 경계 대상 1순위로 꼽힌다. 그러나 경계한다고 해서 당해낼 수 있는 타자도 아니다.

KT 위즈와 준플레이오프(준PO) 5경기에서 타율 0.368(19타수 7안타) 3타점을 수확한 이정후는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PO)에서도 식지 않는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올해 PO 3경기에서 모두 멀티히트를 작성하는 등 타율 0.583(12타수 7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올 가을 때려낸 안타의 절반 이상을 장타로 장식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 하다. 준PO에서는 2루타 3개를 뽑아냈고, PO에선 홈런 1개와 2루타 4개를 쏟아냈다.
뉴시스 제공
팀 타선의 중심인 이정후의 한 방은 경기 분위기까지 바꾼다. 지난 27일 PO 3차전에선 팀이 5-4로 역전한 7회 흐름을 완전히 끌고 오는 우월 솔로포를 폭발, 화끈한 배트플립까지 선보이며 고척돔을 들끓게 했다.

정규시즌 좋은 성적이 포스트시즌 활약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중압감을 견뎌내지 못하거나, 상대의 집중 견제 속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도 왕왕 있다.

그러나 이정후에게 가을야구 부진은 남의 이야기다.

이정후는 지난해까지 포스트시즌 17경기에서 타율 0.370, 27안타 15타점 15득점의 성적을 내며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다. 2019년 10월7일 LG와 준PO 2차전부터 지난 20일 KT와 준PO 4차전까지 17경기 연속 안타를 날려 포스트시즌 역대 최다 연속 안타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준PO 5차전 침묵으로 연속 안타 기록 행진은 끊겼지만, 이정후의 뜨거운 가을은 다시 시작되고 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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