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리그 경기에서 감독의 교체 지시를 거부하고 조기 퇴근해 비난을 받았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속죄포를 터뜨렸다.
맨유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E조 5차전에서 셰리프 티라스폴(몰도바)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4승1패 승점 12로 레알 소시에다드에 이어 조 2위로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호날두는 예상을 깨고 이날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앞서 호날두는 지난 20일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후반 막판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교체 투입 지시를 거부하고 라커룸으로 들어가 버렸다. 구단 안팎의 비난에 직면해 지난 23일 첼시전 명단에서 제외됐던 호날두는 감독에게 사과하고 훈련에 복귀, 이번 경기에 출전했다.
최근 부진한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서도 운이 따르지 않았다. 슛이 여러 차례 골문을 외면했다. 호날두는 짜증이 났는지 공을 관중석으로 멀리 차기도 했다.
2-0으로 앞선 후반 36분 호날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다. 골키퍼가 선방하자 재차 발로 차 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호날두는 모아 쥔 양손을 가슴에 얹고 눈을 감는 세리머니로 안도감을 표현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에 관한 반론은 반론요청을 이용해 주세요. [반론요청]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톱스타뉴스에서는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 사연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를 기획했습니다.
F레터 속에는 아픔도 있고, 슬픔도 있고, 희망과 행복도 있지만 공통분모는 '다들 나와 비슷하구나'에서 오는 정서적 위로가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하기에 보다 많은 팬들의 마음이 많은 대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F레터'는 아티스트의 철학적 선율이 담긴 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팬들이 '스타를 접한 당시의 감정과 감성의 편린'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던 '순간의 감동과 추억, 그리고 그 감성'을 여러 독자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관점에서 본 '나의 최애에 대한 이야기, 팬카페에 올려진 감동적인 글, 내가 그에게 빠진 이유, 내 인생의 최애 곡, 내 마음을 흔든 결정적 장면, 내 마음을 훔쳐갔던 그 시기-그 시절,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내가 스타를 사랑하게 된 이유' 등의 팬 글들을 'F레터'로 보도하고 있다. 자세한 'F레터'는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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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맨유는 4승1패 승점 12로 레알 소시에다드에 이어 조 2위로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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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호날두는 지난 20일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후반 막판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교체 투입 지시를 거부하고 라커룸으로 들어가 버렸다. 구단 안팎의 비난에 직면해 지난 23일 첼시전 명단에서 제외됐던 호날두는 감독에게 사과하고 훈련에 복귀, 이번 경기에 출전했다.
최근 부진한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서도 운이 따르지 않았다. 슛이 여러 차례 골문을 외면했다. 호날두는 짜증이 났는지 공을 관중석으로 멀리 차기도 했다.
2-0으로 앞선 후반 36분 호날두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다. 골키퍼가 선방하자 재차 발로 차 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호날두는 모아 쥔 양손을 가슴에 얹고 눈을 감는 세리머니로 안도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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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10/28 10:4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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