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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 "LG생건, 中 한국 화장품 브랜드력↓…매출 회복 더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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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한국투자증권은 28일 LG생활건강에 대해 "본격적인 주가 회복은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와 이에 따른 중국 소비의 회복, 한국 화장품의 브랜드력 회복 3박자가 모두 갖춰질 때 이뤄질 것이기에게 당분간 보수적인 접근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LG생활건강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 감소한 1조870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5% 줄어든 1901억원을 기록해 매출은 시장 기대치를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19%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하회 이유는 마진이 높은 면세 채널의 부진 지속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음료와 생활용품 부진 때문"이라며 "올해 7월에 중국의 화장품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0.7% 성장했는데 8월과 9월에는 각 -6.4%, -3.1% 역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국 내 애국주의에 따른 자국 제품 선호 현상인 궈차오가 로레알, 에스티로더 등 글로벌 경쟁사의 공격적인 마케팅 등으로 한국 화장품 브랜드력이 하락하고 있다"며 "PWC 설문에 따르면 중국 국산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는 작년 대비 크게 높아졌고, 글로벌 화장품 기업 대비 브랜드 파워가 약하고 브랜드 수가 적은 한국 화장품이 더 큰 타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봤다.

그는 "중국 내 제로 코로나 정책이 이어지면서 한국 면세 산업의 업황이 부진하다"며 "위안화 약세에 따른 따이공의 구매력 하락과 함께 한국 화장품의 브랜드력 하락으로 LG생활건강의 면세 매출 회복은 시장 기대보다 더디게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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