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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재개' 코오롱티슈진 "인보사 임상3상 성공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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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코오롱티슈진의 주식이 3년5개월 만에 다시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된다.

한국거래소는 24일 개최된 기업심사위원회,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심의에서 코오롱티슈진에 대한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내일(25일)부터 주권 매매 거래가 재개된다.

코오롱티슈진 한성수 대표는 “오랜 시간 회사를 믿고 기다려준 주주들에게 반드시 보답할 것이다”며 “TG-C(인보사) 임상 3상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기심위는 코오롱티슈진의 횡령·배임 혐의를, 코스닥시장위는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의 임상시험 진행 상황을 심의했다.

앞서 이 회사는 횡령·배임 혐의 발생 등으로 작년 8월 열린 기심위에서 1년의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 지난달 코오롱티슈진의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제출로 이번 기심위에서 상폐 여부를 심의·의결했다.

이와 별도로 지난 2019년 미국에서 임상 3상 중이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TG-C)의 주성분이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밝혀지며 2019년 5월 이후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거래소는 개선기간을 통해 코오롱티슈진에 ▲2019년 임상보류(Clinical Hold) 해제 및 환자투약 재개 ▲신규 파이프라인 확대 ▲라이선스 아웃 ▲재무건전성 확보 등을 요구했었다.

이에 코오롱티슈진은 2020년 4월 미 FDA로부터 인보사의 임상보류를 해제 받아 작년 12월 임상 3상 환자 투약을 재개했고, 같은 달 적응증을 고관절 골관절염까지 확대하는 임상 2상을 FDA로부터 승인받았다.

회사 측은 “또 코오롱티슈진의 아시아 지역 허가권을 가진 코오롱생명과학을 통해 싱가포르의 주니퍼 바이오로직스로 기술 수출을 성공했다”며 “최대주주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임상자금 조달까지 완료하면서 한국거래소가 내준 개선과제를 모두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상장 유지 결정에 따라 코오롱티슈진의 소액주주 약 6만명은 한 숨 돌릴 수 있게 됐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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