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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이는 리버풀, 살라 나섰는데 최하위 노팅엄에 충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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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이 갈수록 꼬이고 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패밖에 당하지 않으며 맨체스터 시티와 우승 경쟁을 벌였던 리버풀이 올 시즌 EPL 11경기만에 3패를 당했다. 더구나 이번 패배는 최하위였던 노팅엄 포레스트에 당한 것이어서 충격파는 더 크다.

리버풀은 22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 브리지포드 노팅엄의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2~23 EPL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모하메드 살라와 로베르투 피르미누 투톱을 내보냈으면서도 단 한 골을 넣지 못했고 후반 10분 타이오 아워니이에게 선제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졌다.

리버풀은 이날 패배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와 아스날과 경기에 이어 올 시즌 EPL에서 3번째 패배를 기록했다. 4승 4무 3패(승점 16)가 된 리버풀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풀럼(이상 4승 3무 4패, 승점 15)에 겨우 승점 1 앞선 7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13위 본머스(3승 4무 4패, 승점 13)와 승점차가 3밖에 나지 않아 리버풀은 향후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더 떨어질 수 있는 위기를 맞았다.

리버풀이 살라와 피르미누를 앞세우긴 했지만 사실 선수 구성은 좋지 못했다. 아르투르, 나비 케이타, 루이스 디아즈, 디오구 조타 등이 모두 부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다르윈 누녜즈는 경기에 뛸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명단에서 제외됐다. 설상가상으로 티아고 알칸타라까지 경기 당일 오전에 심각한 중이염이 발생,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럼에도 리버풀은 이날 시종일관 볼 점유율을 75-25로 높게 가져가며 노팅엄을 거세게 몰아붙였지만 상대 골키퍼 딘 헨더슨의 선방에 막혀 득점하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10분 프리킥 상황에서 아워니이에게 선제 결승골을 허용했다. 아워니이는 첫 슈팅에서는 오른쪽 골대를 때렸지만 맞고 흘러나온 공을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친정팀에게 비수를 꽂았다.
뉴시스 제공
리버풀은 실점한 뒤 후반 17분 제임스 밀너와 파비우 카르발류를 빼고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조던 헨더슨을 넣으며 경기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했지만 헨더슨의 계속된 선방에막혔다. 후반 31분에는 피르미누를 빼고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까지 투입했지만 끝내 노팅엄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경기가 끝난 뒤 클롭 감독은 "경기력은 낮을대로 낮았다. 어떻게 졌는지 모를 정도로 너무나 큰 타격을 입었다"며 "세트 플레이에서 골을 넣지 못했다는 것은 큰 타격이다. 오히려 세트 플레이 수비가 엉성헀고 노팅엄이 골을 넣었다"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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