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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WS 진출까지 1승…김하성, 멀티히트에도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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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월드시리즈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은 멀티히트를 때렸지만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필라델피아는 23일(한국시간) 피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4승제) 4차전 샌디에이고와 경기에서 10-6으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3승1패가 된 필라델피아는 1승만 더 하면 월드시리즈에 진출한다.

샌디에이고는 탈락 위기에 몰렸다. 김하성은 이날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올해 처음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을 경험하고 있는 김하성이 가을야구에서 멀티히트를 때려낸 건 지난 8일 뉴욕 메츠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 이후 10경기 만이다. 김하성의 포스트시즌 성적은 11경기 타율 0.200(40타수 8안타) 3타점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1회초부터 필라델피아 선발 베일리 폴터를 흔들어 4점을 몰아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매니 마차도의 좌월 솔로포로 선제점을 뽑고, 2사 1, 2루에서 브랜든 드루리의 2타점 중전 적시타로 도망갔다.

3-0으로 앞선 2사 2루에서는 김하성이 바뀐 투수 카너 브라그든에게 좌전 적시타를 쳤다.

그러나 필라델피아는 1회말 곧바로 샌디에이고 선발 마이크 클레빈저를 공략해 추격에 나섰다.

무사 1루에서 리스 호스킨스가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리고, 브라이스 하퍼가 적시 2루타를 쳤다.

3-4로 따라가던 필라델피아는 4회 동점에 성공했다.

닉 카스테야노스의 좌중간 2루타로 연결한 1사 2루에서 브라이슨 스캇이 동점 적시타를 날렸다.

샌디에이고는 5회초 1사 1루에서 터진 후안 소토의 우월 투런포로 다시 6-4 리드를 잡았지만, 필라델피아 타선은 더 뜨겁게 타올랐다.

필라델피아는 5회말 4점을 퍼부어 8-6 역전에 성공했다.

호스킨스가 1사 1루에서 좌중월 펜스를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리고, 하퍼와 카스테야노스가 연거푸 적시타를 뽑아냈다.

필라델피아는 6회 카일 슈와버와 7회 J.T. 리얼무토의 솔로포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낸 김하성은 4회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돌아섰다. 6회 2사 후에는 좌전 안타를 추가해 멀티히트를 완성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홈을 밟지는 못했다. 8회 2사 후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필라델피아는 선발 폴터가 ⅔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지만 타선의 화력을 앞세워 역전승을 낚았다. 폴터 이후 6명의 구원 투수가 등판해 8⅓이닝을 나눠 던졌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클레빈저가 아웃 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3실점하고 무너진 뒤 구원까지 흔들려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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