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내일은 천재' 김광규, 국문과 자존심 스크래치…"수학이 나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배우 김광규가 국어국문학과 출신의 비애를 토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Joy '내일은 천재' 6회에서는 첫 국어수업을 받는 '0재단' 김광규·김태균·곽윤기·이장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브레인 가이드' 전현무는 "(우등생의) 판도가 바뀔 것 같다"며 국어국문학과 출신 김광규의 활약에 기대를 걸었다. 곧이어 등장한 국어강사 김민정은 "국어의 재미를 알려주겠다"며 포부를 밝혔지만, 예상을 뛰어넘는 0재단의 맞춤법 실력에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멤버들은 "국어가 수학 시간보다 어렵다", "잃을 게 제일 많다"고 한탄했다.

하지만 이들은 필기 열정을 불태우며 차근차근 국어 수업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이장준이 놀라운 추론으로 연속해서 정답을 맞혀 김민정의 인정을 받았고, 전현무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김광규는 예상외로 고전해 놀림의 표적이 됐다.

방송 말미, 0재단은 실전 활용으로 김춘수의 시 '꽃'의 일부 중 빈칸의 단어를 채우는 미션을 수행했다. 우등생 군단인 곽윤기·이장준이 무난한 답변을 내놓은 가운데, 모든 수업에서 '0재'의 자리를 두고 다퉜던 김광규·김태균이 기싸움을 벌였고 선두주자로 나선 김태균은 낭만적인 답변을 내놓아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에 얼굴빛이 어두워진 김광규가 자신의 답변과 함께 자세한 해석을 덧붙였지만 "너무 빤하다"라는 평을 받았다. 결국 울컥한 그는 "나는 왜 1대 5로 싸우는 것 같지? 차라리 정승제(수학 일타강사)가 편했다"고 토로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에 관한 반론은 반론요청을 이용해 주세요. [반론요청]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톱스타뉴스에서는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 사연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를 기획했습니다.

F레터 속에는 아픔도 있고, 슬픔도 있고, 희망과 행복도 있지만 공통분모는 '다들 나와 비슷하구나'에서 오는 정서적 위로가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하기에 보다 많은 팬들의 마음이 많은 대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F레터'는 아티스트의 철학적 선율이 담긴 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팬들이 '스타를 접한 당시의 감정과 감성의 편린'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던 '순간의 감동과 추억, 그리고 그 감성'을 여러 독자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관점에서 본 '나의 최애에 대한 이야기, 팬카페에 올려진 감동적인 글, 내가 그에게 빠진 이유, 내 인생의 최애 곡, 내 마음을 흔든 결정적 장면, 내 마음을 훔쳐갔던 그 시기-그 시절,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내가 스타를 사랑하게 된 이유' 등의 팬 글들을 'F레터'로 보도하고 있다. 자세한 'F레터'는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Tag
#newsis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