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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환, 근황 보니?…중고차 매입업 배워→코미디 도전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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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허동환이 중고차 매장에서 일하는 근황을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개그맨 허동환이 출연해 근황을 공개됐다. 

이날 허동환은 한 중고차 매매단지를 찾았다. 꼼꼼하게 자동차를 확인하던 그는 "1년 조금 더 지났다. 사실 붙어 있던 기간이 7~8개월인데 중간에 코로나 풀리면서 바깥일을 하게 됐다"며 중고차 매입업을 배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걸 직업적으로 하려면 우리가 아는 만큼 알아야 되는 게 아니라 더 알아야한다. 그래서 그 고민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고 굳이 할까 있을까 싶기도 했다"며 "단순히 말하면 돈 때문에  갔다"고 털어놨다. 
 
MBN '특종세상' 캡처
가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이에 중고차 사장님은 "차량을 보더라도 그냥 기름때가 있건 더러운 부분도 손으로 그냥 만지고 이러더라 그만큼 열정도 있다"며 "정말 잘되실 것 같다"고 칭찬했다. 

또한 허동환은 현재 코미디 연극을 새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배우 역할부터 연기 지도까지 이어가며 열정을 드러냈다. 

이에 그는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제일 잘하는 게 이건데 이거랑 연관된 어느 일을 할 수는 있어도 코미디를 포기하고 싶지는않다"고 털어놨다. 

올해 나이 52세인 허동환은 1991년 K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콘서트'에서 허둥9단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07년 아내 백소진 씨와 결혼한 그는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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