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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엔플라잉 이승협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팀 리더, 후배보다 동료로 피드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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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엔플라잉 이승협이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팀 리더를 맡았던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엔플라잉(이승협, 차훈, 김재현, 유회승, 서동성) 미니 8집 'Deares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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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협과 김재현은 지난달 29일 종영한 Mnet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팀 리더로 활약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이승협은 "처음 미팅할 때부터 이런 걸 처음 하다 보니까 우리도 더욱더 성장해야 하는 밴드고 열심히 해야 하는데 밴드를 시작하신 분들에게 '팀 리더로서 어떤 조언을 해줄 수 있고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생각을 진짜 많이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도 밴드이다 보니까 그분들을 후배로 생각하기보다는 같이 밴드를 하는 동료로서 피드백을 더 하려고 했다. 결국 밴드면 우리가 고민하는 것과 그분들이 고민하는 게 크게 다를 바가 없더라. '우리같은 경우는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대처한다'를 그분들께 더 알려드렸다"라고 말했다.

특히 "오히려 마지막 공연을 하면서 그분들을 계속 지켜봤을 때 우리가 배운 게 많아서 자극도 많이 받고 '합주할 때 다른 방법으로 해보자' 생각도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미니 8집 'Dearest'는 사랑을 느끼는 풋풋한 순간과 그 사랑으로 인해 불안에 빠지기도 하는 청춘의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폭망 (I Like You)'은 이제 막 사랑에 빠져 주체할 수 없이 넘쳐흐르는 마음을 위트 있게 담아낸 곡이다. 소소하면서도 흥미로운 사랑 이야기로 공감을 이끌어낸다. 

수록곡으로는 애절한 분위기의 '그 밤 (The Night)', 반딧불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Firefly', 엔플라잉의 색다른 사운드를 확인할 수 있는 '일 (1)', 강렬한 리프 사운드가 인상적인 'Monster', 엔플라잉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한 맑고 청량한 곡 'Shooting Star'까지 총 6곡이 담겼다. 

엔플라잉 미니 8집 'Dearest'은 오늘(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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