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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도, 히샬리송도 두렵다, 월드컵 한달 전 부상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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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지금 축구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는 선수들이 가장 두려운 것은 무엇일까? 한 달 앞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다가온 상황에서는 단연 부상이다.

이미 적지 않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FIFA 카타르 월드컵까지 시간이 넉넉하다면 부상 치료와 재활을 거치면 되겠지만 지금 다친다면 방법이 없다. 한 달 안으로 치유될 수 있는 가벼운 부상이라면 다행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월드컵 출전의 꿈을 접어야 한다.

특히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나 히샬리송(토트넘 홋스퍼)의 경우라면 더욱 부상이 두렵다. 월드컵 출전의 기회가 사라지기라도 한다면 월드컵 우승의 꿈을 영영 접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현재 메시도 종아리 통증을 달고 있다. 이미 최근 두 경기를 결장한 메시는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프랑스 리그 앙 경기를 앞두고 팀 훈련에 참여하면서 경기 출전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지만 부상이 두렵기는 마찬가지다. 더구나 메시에게 이번 월드컵은 마지막 대회이기도 하다.

메시에게 부상이 두려운 이유는 또 있다. 자신은 부상없이 출전한다고 해도 동료 선수들의 부상이 이어지고 있다. 파울로 디발라(AS 로마)는 허벅지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 기회를 놓칠 위기를 맞았다. 앙헬 디 마리아(유벤투스)도 허벅지를 다쳤다.

이에 메시는 지난 15일(한국시간) 다이렉TV와 인터뷰를 통해 "디발라와 디 마리아가 다친 것이 걱정된다. 그리고 동료들의 부상을 볼 때 두려워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디발라와 디 마리아가 월드컵 개막 전까지 회복되기를 희망한다. 아직 충분한 시간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뉴시스 제공
히샬리송도 종아리를 다쳤다. 히샬리송은 16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튼과 경기 도중 종아리에 통증을 느끼고 교체됐다. 히샬리송은 주중에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원정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졌다. 목발까지 짚고 있어 때에 따라서는 장기간 결장이 예상된다.

히샬리송은 ESPN 브라질과 인터뷰에서 "월드컵 출전이라는 꿈이 실현되는데 가깝게 다가서고 있었던 상황이다. 지금 당장 말하기 힘들지만 검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며 "지금은 걸을 때에도 통증을 느낀다. 그래도 월드컵에 나가려면 계속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들 뿐 아니라 리스 제임스(첼시)도 무릎 부상을 입어 월드컵 출전이 힘들어졌다. 제임스는 지난주 AC 밀란과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다친 뒤 최소 8주 치료를 요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뉴시스 제공
잉글랜드 대표팀 오른쪽 풀백인 제임스의 부상은 월드컵을 한 달 남겨놓고 큰 타격이다. 또 다른 오른쪽 풀백인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워커는 이달 초 사타구니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고 알렉산더아놀드는 지난 주말 아스날과 리그 경개에서 발목을 다쳤다.

현재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는 잉글랜드 오른쪽 풀백은 키에런 트리피어(뉴캐슬 유나이티드)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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