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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콘서트 D-1, 부산시 ‘보라색’ 전야제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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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BTS 공연을 하루 앞둔 14일 부산시는 5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공연장인 아시아드주경기장 주위를 600개의 보라색 등불로 치장하고 대표적 관광명소인 황령산 봉수대 굴뚝을 보라색으로 치장하는 등 ‘보라색’ 전야제를 펼친다.

보라색은 BTS를 상징하는 색이다. 시는 특히 행사장 곳곳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는 부산시의 열정을 담아 국내는 물론 해외에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시는 아시아드주경기장 주변 도로에 오는 17일까지 오후 6시 5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600개의 보라색 등을 설치하고 점등한다. 600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20과 30을 곱한 숫자를 의미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비틀스 멤버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앨범사진으로 유명한 영국 런던의 ‘애비 로드’처럼 아시아드주경기장 일원을 ‘BTS 로드’로 아미(BTS 공식 팬클럽)들에게 기억되기를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드주경기장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대한민국에 첫 승리를 안겨준 곳으로, 당시 대한민국이 ‘4강 신화‘를 이룬 것처럼 이번 BTS 콘서트를 계기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성공하게 되기를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또 13일부터 부산의 대표적 관광명소이자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황령산 봉수대 굴뚝에 5개의 콘서트 서막을 알리는 보라색 등을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밝히고 있는데 이 행사도 17일까지 계속하기로 했다. 굳이 5개를 설치 한 것은 2030엑스포의 ’2‘와 ’3‘을 합한 숫자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14일과 공연 당일인 15일까지 본공연장과 라이브플레이존이 설치된 북항 주차장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여기에는 부산시 소통캐릭터 ’부기‘가 ’케이팝 부기‘와 ’저스트절크 부기‘로 변신해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며 부산세계박람회의 개최 의의와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터치스크린 키오스크도 설치된다.

시는 공연 당일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손바닥 응원도구‘를 배부하고, 홍보부스에서 생수를 배부하는 등 즐거운 BTS공연이 되도록 함으로써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훌륭한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BTS 콘서트를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BTS 노력과 관심을 일종의 인류유산 사업으로 승화해 전 세계인들이 기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콘서트가 종료되면 아시아드주경기장 일원의 거리를 가칭 ’BTS X 2030 BUSAN EXPO 로드‘로 명명하고 이곳에서 엑스포 유치를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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