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실화탐사대' "개가 개 사체를 뜯어먹어" 충격적인 동물학대 현장 공개…"개만 데리고 사라졌다" 이상한 세입자 고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실화탐사대’에서 가정폭력을 당한 피해자와 동물학대가 의심되는 세임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MBC 심야괴담회 캡처
MBC 심야괴담회 캡처

13일 방송된 ‘실화탐사대’에서 충격적인 사연 2가지가 공개됐다. 첫 번째 사연의 주인공은 김종도 씨. 12년 전에 재혼을 한 김종도 씨는 지난 8월 둘째 아들과 부인에게 폭행을 당해 전치 14주 진단을 받는다. 

김종도 씨는 “친아들이 손주를 보여주려고 왔는데 부인이 빈손으로 왔다고 불쾌하더라”고 말했다. 김종도 씨는 손주의 돌 선물 때문에 부인과 다투게 된다. 김종도 씨는 “돌이 지나서 선물로 돈이나 백만원 보내주자 했더니 부인이 안 보내더라. 그래서 그 일로 말다툼을 했다”고 말했다. 김종도 씨는 부인과 다툰 후 둘째 아들에게 폭행 당했다고 털어놓았다. 김종도 씨는 아들이 뒤에서 목을 조르고 부인이 빨리 죽으라며 골프채로 머리를 폭행했다고 말했다. 김종도 씨는 “잡고 있는 손이 피 때문에 미끄러웠다. 그래서 날 놓칠 때 뛰어나갔다. 그리고 피를 치울 때 도망 나왔다”고 말했다. 종도 씨는 전치 14주 진단을 받았다.

김종도 씨는 부인과 두 아들과 함께 중국집을 운영하고 있었다. 김종도 씨는 “가게가 장사가 잘 됐다. 하루에 300만원을 넘게 팔았다. 일년에 매출이 10억이 나왔다”고 말했다. 김종도 씨는 가게를 운영해 가게를 인수하는 것은 물론 집 등을 구매했다. 하지만 자신의 명의는 없다고. 김종도 씨는 “전부 부인 명의로 되어있다. 폭행이 있기 전에는 공동명의를 해달라고 했었는데 그래서 그런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김종도 씨의 가족들은 “그 여자가 이간질도 심하게 했다”고 말했다. 가족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불쾌한 티를 내는 것은 물론 이간질까지 했다고. 김종도 씨의 친아들과 며느리도 마음이 상해 3년 동안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김종도 씨의 며느리는 “결혼식 당일날에도 그 분이 어머니에게 이 결혼 괜찮겠냐고 말을 했다. 그래서 마음이 상해 한동안 연락을 안 했다”고 말하며 “우리가 안 갔으면 아버지가 그런 일이 없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부인과 아들은 폭행에 대해 완강히 거부하며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부인하는 상황이었다. 

김종도 씨의 가족들은 “골프채가 범행 도군데 범행도구 확보가 너무 늦어졌다. 그리고 그 여자가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하며 “경찰이 도주 우려가 없다고 구속을 하지 않는데 그게 답답하다”고 말했다. 김종도 씨는 현재 정신과 진료를 받으며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두 번째 사연은 이상한 세입자를 만난 집주인의 제보. 집주인은 “강아지를 키운다는 송씨에게 임대를 줬다. 그런데 그 이후부터 옆집에서 계속 냄새가 나고 시끄럽다고 항의가 왔다”고 말했다. 집주인은 세입자를 만나기 위해 집을 찾았다 충격을 받는다. 소형견 1마리를 키운다던 세입자의 집에는 여러 마리의 개가 있었고 집 안은 엉망이 된 것. 송씨 대신 강아지를 돌봤다는 오빠는 “밥이랑 물만 주라 해서 그렇게 한 거다”라며 방치에 대해 부인했다. 집 안에는 동물의 배설물로 쑥대밭이 된 상황.

송씨 남매는 이후 집에서 도망치며 충격을 더했다. 송씨의 직업은 애견미용사로 밝혀져 충격을 더했다. MC들은 “애견 미용일을 하는데 강아지를 저렇게 방치할 수 있냐”고 혀를 내둘렀다. 이날 송씨 남매를 안다는 또 다른 사람들을 만난다. 이전에 임대를 줬다는 또 다른 집주인은 “집에서 개를 키운다더라. 분양 업체에서 개를 맡아 기르는 것 같았다. 그런데 개를 얼마나 방치했으면 개가 개 사체를 뜯어먹더라”고 말했다.
 
MBC 심야괴담회 캡처
MBC 심야괴담회 캡처
MBC 심야괴담회 캡처
MBC 심야괴담회 캡처
MBC 심야괴담회 캡처
MBC 심야괴담회 캡처
MBC 심야괴담회 캡처
MBC 심야괴담회 캡처
MBC 심야괴담회 캡처
MBC 심야괴담회 캡처
MBC 심야괴담회 캡처
MBC 심야괴담회 캡처
MBC 심야괴담회 캡처
MBC 심야괴담회 캡처
MBC 심야괴담회 캡처
MBC 심야괴담회 캡처
MBC 심야괴담회 캡처
MBC 심야괴담회 캡처
MBC 심야괴담회 캡처
MBC 심야괴담회 캡처
가까스로 연락이 닿은 송씨는 제작진을 만나자 불쾌함을 드러내며 “당장 가지 않으면 신고하겠다”고 말했다. 동물 보호단체는 “동물 학대 혐의가 확실하기 때문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충격적인 ‘실화’를 취재해하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21시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