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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골 넣었는데"…'샘 해밍턴 아들' 윌리엄 해밍턴, 하키 대회서 오열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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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윌리엄 해밍턴이 하키 대회 패배에 눈물을 흘렸다.

11일 샘 해밍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휴.. 어제 내가 참석 못 했지만 우리 윌리엄 정말 자랑스럽다. 첫 아이스하키 대회에 유치부로 참석했는데 첫 번째 게임 우승하면서 윌리엄 7골. 두 번째 게임 윌리엄 7골 넣고 패배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런 결과로 결승전 못 올라가서 윌리엄 펑펑 울었어. 아빠로서 너무 멋있다고 생각하는 게 승부욕 하고 리더십 정말 느낀 것 같아요. 아무래도 골 많이 넣고 승리 못하고 팀하고 같이 못하는 게 더 좌절이 크다고 확실히 알았네요"라고 말했다.

또 "윌리엄은 열은 아직 다 안 내려 갔는데 오늘 나가서 더 훈련 한다고 하니까 정말 눈물 나네요. 정말 자랑스럽다. 늘 알고 있었지만 애들은 무조건 팀 스포츠 해야 된다는 부분을 느끼게 되네요!"라고 전했다.
 
샘 해밍턴, 정유미 씨 인스타그램
샘 해밍턴, 정유미 씨 인스타그램
아내 정유미 씨도 10일 인스타그램에 "아쉬웠지만 배울게 많았던 오늘. 2분마다 선수 교체로 경기를 뛰는 거지만 팀을 위해 이기려고 풀타임을 온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한 우리 윌리엄~ 오늘 최고로 멋있었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너만 펑펑 울고 나오는데 엄마도 주변 엄마들까지 많이 울리고~ 사실 윌리엄이 시합 첫날인 토요일 아침부터 감기로 컨디션이 많이 좋지 않아 쉬라고 했지만 절대 안 된다고 억지로 밥도 많이 먹어가며 노력을 했는데 너무너무 속상했는지 정말 많이 울고 슬퍼한 날이에요~ 값진 매달을 목에 걸고는 응원 온 형아들과 놀고 싶다는 한마디에 우리 집으로 가자!! 너희들이 함께해 줘서 윌리엄 기분도 좋아지고 더 열심히 운동하자고 다짐도 하고 오늘 너무너무 고마웠어!!!! 블리츠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2016년생인 윌리엄의 나이는 7세, 2017년생인 벤틀리의 나이는 6세로, 현재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외국인 학교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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