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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소유진 "3미터 식탁 있어, 처분할까 고민중"…김호영 "동국대 3대 여신, 소유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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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구해줘! 홈즈’의 소유진이 3M 식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MBC 구해줘! 홈즈 캡처
MBC 구해줘! 홈즈 캡처

9일 방송된 ‘구해줘! 홈즈’에 소유진, 김호영, 2PM의 닉쿤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소유진은 “집에 3M 길이의 거대한 식탁이 있다. 요즘 고민인 게 식탁이 있으니까 손님도 자꾸 오고 아이들이 덩달아 노느라 공부를 안 한다. 그래서 식탁을 없앨까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소유진은 백종원과 아직 의논하기 전이라고. 박나래는 “그럼 나한테 팔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출연 이후 화제를 모은 김호영. 김호영은 “주위에서 난리가 났다. 왜 난리가 났냐면 자기네 집도 팔아달라고 난리가 난 거다”고 말했다. 김호영과 소유진은 20년지기 친구라고. 소유진은 “이렇게 텐션이 높은데 밉지 않은 친구는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김호영은 “학교 다닐 때부터 소유진 씨가 이미 여신이었다. 우리 학교에 3대 여신이 있었다. 전지현, 한채영, 소유진이 심지어 동기다”라고 말해 소유진을 부끄럽게 했다. 의뢰인의 집에 맞는 '내 집'을 찾아주는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 M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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