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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일으킬 정도”…마마무(MAMAMOO), 연습생 시절 일탈→다이어트 실패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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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그룹 마마무(MAMAMOO)가 연습생 시절 시도한 일탈을 언급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마마무의 멤버 솔라, 문별, 휘인, 화사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근은 “마마무의 어제에 대해서 이거는 뭔가 있는 것 같다”며 “뭔가 일탈을 했다는 얘긴가”라고 물었다. 문별은 “일탈을 다 같이 해본 적 있다. 연습생 때”라며 “우리 숙소에 CCTV가 있었다. 주방에 하나랑 현관에 하나였다. 우리끼리만 사니까”라고 입을 열었다.
 
JTBC ‘아는 형님’
JTBC ‘아는 형님’
 
그는 “현관으로 가려면 주방을 꼭 지나쳤어야 했다. 운동하러 가는 척 운동복을 입고 창문 밖으로 사복을 던져놓는 거다”라며 “운동하는 척 괜히 연기를 했다. 말도 안 들리는데 말도 하고. 그렇게 해서 한강이나 홍대에 잠깐 놀다 왔다”고 멤버들의 연습생 시절 일탈을 말했다.

강호동은 “한강 가고 홍대 구경간 게 일탈이냐”고 물었고 문별은 “우리는 핸드폰도 없었다”며 “다이어트 하라고 주방에 (CCTV) 설치해둔 거 같다”고 말했다. 휘인은 “사각지대가 있으니까 숨어서 먹었다”고 말했고 김영철은 “화사 그때도 곱창 좋아햇나”라고 물었다.

화사는 “그때는 닭발에 미쳐있었다. 진짜 뭐에 씐 것처럼 닭발하면 이렇게 경기 일으킬 정도로 좋아했다”며 “우리가 연습 끝나면 바로 닭발을 시키러 갔다. 너무 시키니까 돈이 좀 없잖나. 우리가 지각하는 사람이 만 원씩 내서 그 돈을 모아서 닭발을 시켜먹자”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그랬더니 단체로 살이 다 찐 거다. 그래서 그때 한창 혼났다”고 다이어트 때문에 혼났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닭발만 먹으면 살이 그렇게 안 찐다. 주먹밥을 같이 먹었나”라고 물었고 휘인은 “맞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마마무는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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