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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건희, "규민은 아니다…해은 행복만 했으면" '환승연애2' 과몰입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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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스카이 캐슬(스캐)' 영재 역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송건희가 '환승연애2' 애청자 임을 인증했다.

최근 송건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현재 시청 중인 연애프로그램 '환승연애2'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송건희는 "규민 씨는 아니다. (해은이) 진짜 후회할거다. 같은 남자지만 저는 안 되겠다.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송건희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송건희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이어 "해은 씨는 행복만 했으면 좋겠다. 새로오신 분(정현규)은 너무 잘생겼는데 잘 됐으면 좋겠다. 해은 씨만 보면 너무 좋은 사람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규민 씨도 당연히 좋은 사람 이었을 거지만"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7일 공개된 티빙 '환승연애2'에서는 X 정규민에게 미련이 남은 성해은이 1대1 대화를 신청했다. 하지만 규민은 전일 정현규와 성해은의 스킨십으로 기분이 상해 있었고 해은의 취중 행동에 대해 지적했다.

이에 해은은 자신의 행동에 후회하며 오열했다. 앞서 해은은 6-7년간 만나다 헤어진 규민에게 마음을 전했지만, 이미 이나연을 향한 규민은 그를 싸늘하고 차갑게 대해 크게 상처받았다.

매일 눈물로 보내던 해은은 새로운 출연자 현규의 직진 고백으로 이제야 웃고 흔들리는 상황이었다.

많은 시청자들은 해은의 상황에 안타까워하며 공감하고 있는 상태. 배우 송건희 역시 해은에게 몰입한 시청자임을 밝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올해 나이 26세인 배우 송건희는 2018-2019년 방송된 JTBC 'SKY 캐슬'에서 이명주(김정난)와 박수창(유성주)의 외아들, 서울의대 신입생 박영재 역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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