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에 훅 가"…'김태희♥' 비(정지훈), 악플 스트레스 해소법은?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비가 악플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밝혔다. 

6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악플러에게 쌍욕 박는 법 알려주고 간 풍자 (비X풍자)'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풍자는 "오빠가 해왔던 방송과 결이 다르다. (욕을) 할 수 있겠냐"고 질문했다. 이에 비는 "저는 못한다. 한방에 훅 갈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풍자는 "예를 들어 오빠가 밖에 나갔는데 바빠서 '저리 좀 가세요'하면 바로 (인터넷에) 올라가지 않나. 근데 나는 너무 좋아한다"고 웃음지었다. 
  이를 본 제작진들은 "선배님도 욕 한번 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비는 "나는 안돼"라고 말하며 재차 거부했다. 

풍자는 "오빠를 마냥 욕하는 사람들에게 '뭘 봐 XX 놈들아' 해줘라"라고 말했다. 비는 "마음의 준비가 안됐다"고 이야기했다. 

하고싶은 말을 못하는 스트레스가 있지 않냐는 말에 비는 "그 스트레스 해소를 운동으로 하는 것 같다. 운동하면서 '이 XXX'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속이 다 시원해요", "풍자가 대신 욕해주는거 같아서 너무 시원", "진짜 비님이 시원하게 쌍욕 한번 날려줬음 좋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비는 최근 불거진 골프선수 박결과의 불륜 루머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그는 "허위 사실에 강경 대응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비는 지난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자녀로 두고 있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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