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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통했다" '진검승부', 시청률 최고 6.7%…2회 연속 동시간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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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도경수(엑소 디오)가 군제대 후 선택한 복귀작 '진검승부'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2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5%, 수도권 시청률 4.8%를 기록, 2회 연속으로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다. 특히 분당 최고 시청률은 6.7%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 진정(도경수)은 말 안 듣는 검사들을 사표 쓰게 만드는, '불량품 처리실'이라 불리는 민원봉사실로 좌천 발령을 당했다. 
 
KBS 2TV '진검승부' 방송 캡처
KBS 2TV '진검승부' 방송 캡처
진정은 자신을 쫓아 인사이동을 자원한 이철기(연준석)와 함께 '서초동 박예영 살인사건'을 은밀히 조사해나갔고, 그러던 중 불법 택시 단속에서 붙잡은 기사로부터 우연히 박예영과 관련된 인물인 유진철(신승환)에 대해 포착했다. 

진정은 유진철을 조사하기 위해 '진정 패밀리'인 해커 고중도(이시언)와 조직에서 은퇴한 백은지(주보영)를 불러 모았다. 고중도와 백은지는 변장을 한 채 유진철의 사무실에 침투했고, 고중도는 유진철 컴퓨터 자료에서 '서초동 박예영'이라는 폴더를 찾아냈다. 그리고 진정은 그 폴더에서 차장검사 이장원(최광일)과 박예영이 함께 찍혀있는 사진을 확인했다.

이후 진정이 이장원과 박예영의 관계에 대해 털어놓으라고 유진철을 취조하던 순간, 수사관들이 들이닥쳤다. 수사관들은 특수폭행으로 진정이 고소를 당했다며 압수수색영장을 건넸고, 이 틈을 타 유진철은 빠져나갔다.

이장원의 지시에 따라 오도환(하준)은 유진철을 중국으로 보내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고, 진정과 신아라(이세희), 이철기는 유진철이 탄 비행기를 막으려다가 실패했다. 이때 진정이 목소리를 변조해 비행기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신고했고, 결국 유진철을 격투 끝에 붙잡았다. 그러나 거짓 전화로 인해 진정이 보안에게 붙잡히면서 유진철은 또다시 사라졌다.

다음날 이장원의 중앙지검 검사장 취임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장원이 자리를 가득 메운 검사들, 기자들 앞에서 취임사를 쏟아내는 찰나, 연단 아래에 숨어있던 진정이 갑자기 튀어나와 마이크 앞에 섰다. 

진정은 "우리 검찰이 생각보다 훨씬 더 썩어빠진 조직이란 걸 말씀드리기 위해서입니다"라며 이장원을 향해 걸어가 "이장원씨, 당신을 서초동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긴급 체포합니다. 당신 이제 끝났어"라고 미소 지어 소름을 유발했다.

첫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배우 도경수의 연기에 감탄을 보내고 있다. 도경수는 인기 아이돌 그룹 엑소(EXO) 멤버 디오로 데뷔해, 2014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시작으로 연기에 도전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너를 기억해' '백일의 낭군님' '긍정이 체질', 영화 '형'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 '스윙키즈'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KBS 2TV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3회는 오는 10월 12일(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OTT는 웨이브(WAVVE)를 통해 스트리밍 가능하며, 넷플릭스 공개는 현재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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