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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와 함께?"…래퍼 도끼, '귀금속 대금 미납' 후 근황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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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래퍼 도끼(Dok2)의 근황이 알려졌다.

6일 도끼는 각종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싱글 곡 'God's Science (Remix)'를 발표했다. 특히 해당 곡에는 타블로가 피처링을 해 눈길을 끌었다.

도끼와 타블로는 2009년 2월 에픽하이가 세웠던 힙합 레이블 '맵더소울'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도끼 인스타그램
 
해당 곡은 2007년 에픽하이의 곡 '백야'(白夜)의 가사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곡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9년 A씨는 당시 도끼의 소속사였던 일리네어레코즈를 상대로 물품 대금 청구의 소를 제기했다. A씨는 도끼가 세 차례에 걸쳐 20만 달러 상당의 금반지와 금목걸이 등 귀금속 7점을 구매한 뒤, 잔금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도끼는 당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제품을 협찬받았지만 곧바로 도난당했고, 홍보를 해주지 못한 점을 고려해 도의적 책임감에 대금을 지불해왔다"고 반박한 바 있다.

이후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민사항소4부(오연정 권순호 강희석 부장판사)는 지난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보석업체 상인 A씨가 도끼를 상대로 낸 물품 대금 청구 소송을 회부했고, 지난달 이 같은 강제조정이 이뤄졌다. 

법원은 A씨의 청구를 대부분 받아들여 도끼에게 3만4천740달러와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내년 1월 6일까지 3회에 나눠 지급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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