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최근 10년간 전국의 은행 지점과 출장소가 2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국 은행 점포수는 평균 20.7%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축소 비율은 서울 29.1%, 대전 26.2%, 부산 21.5%, 광주 21.0% 등으로 대도시를 중심으로 평균치를 상회했다. 80% 이상의 시·군·구가 초고령 지역에 해당되는 강원·전남·경북·전북의 경우 8.2~13.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군·구 구성원의 20% 이상이 65세 이상인 초고령 지역은 전라북도(92.9%), 강원도(88.9%), 전라남도(86.4%), 경상북도(82.6%)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병철 의원은 "초고령 지역이 많을 경우 점포 축소 효과가 더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은행의 공공성과 국민의 금융 접근성도 더 후퇴되는 것이다. 고령화 추세에 놓인 지방을 중심으로 점포 폐쇄를 더욱 엄격하게 허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소 의원은 "점포 축소는 고령층의 금융접근성 뿐만 아니라 보이스피싱 등 고령층 대상 금융사기 범죄와도 연결해 봐야 한다"면서 "금융의 공공적 기능을 되새겨 지역별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지점 폐쇄가 무분별하게 이뤄지지 않도록 영향 평가를 내실화해야 한다"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에 관한 반론은 반론요청을 이용해 주세요. [반론요청]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톱스타뉴스에서는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 사연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를 기획했습니다.
F레터 속에는 아픔도 있고, 슬픔도 있고, 희망과 행복도 있지만 공통분모는 '다들 나와 비슷하구나'에서 오는 정서적 위로가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하기에 보다 많은 팬들의 마음이 많은 대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F레터'는 아티스트의 철학적 선율이 담긴 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팬들이 '스타를 접한 당시의 감정과 감성의 편린'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던 '순간의 감동과 추억, 그리고 그 감성'을 여러 독자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관점에서 본 '나의 최애에 대한 이야기, 팬카페에 올려진 감동적인 글, 내가 그에게 빠진 이유, 내 인생의 최애 곡, 내 마음을 흔든 결정적 장면, 내 마음을 훔쳐갔던 그 시기-그 시절,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내가 스타를 사랑하게 된 이유' 등의 팬 글들을 'F레터'로 보도하고 있다. 자세한 'F레터'는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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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구 구성원의 20% 이상이 65세 이상인 초고령 지역은 전라북도(92.9%), 강원도(88.9%), 전라남도(86.4%), 경상북도(82.6%)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병철 의원은 "초고령 지역이 많을 경우 점포 축소 효과가 더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은행의 공공성과 국민의 금융 접근성도 더 후퇴되는 것이다. 고령화 추세에 놓인 지방을 중심으로 점포 폐쇄를 더욱 엄격하게 허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소 의원은 "점포 축소는 고령층의 금융접근성 뿐만 아니라 보이스피싱 등 고령층 대상 금융사기 범죄와도 연결해 봐야 한다"면서 "금융의 공공적 기능을 되새겨 지역별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지점 폐쇄가 무분별하게 이뤄지지 않도록 영향 평가를 내실화해야 한다"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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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10/06 14: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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