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제네시스 챔피언십 내일 개막…선수들 우승 비책은?[KPGA]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한국프로골프(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우승상금 3억원) 개막을 앞두고 우승권에 있는 주요 선수들이 코스 공략법을 제시했다.

지난 4일 인천 연수구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제네시스 챔피언십 사진 촬영 행사가 열렸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이재경(22·CJ온스타일)을 비롯해 이 대회 역대 우승자 김태훈(37·비즈플레이), 이태희(38·OK저축은행)와 2022시즌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챔피언 이형준(30·웰컴저축은행)이 참석했다.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과 LX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인 서요섭(26·DB손해보험), 코오롱 제64회 한국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제네시스 포인트 2위에 올라있는 김민규(21·CJ대한통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3위에 자리해있는 배용준(22·CJ온스타일)도 행사장에 나왔다.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3억원과 제네시스 GV80이 제공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PGA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더 CJ컵 출전권도 제공된다.

선수들은 코스 공략법을 소개했다.

이재경은 "6번홀(파4)이 까다롭다. 전장도 길고 그린 위에 공을 올려놓지 못하면 큰 위기를 맞는다"며 "전체적인 코스 공략에서는 파 5홀에서는 찬스를 잡아야 하고 파 3홀에서는 타수를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훈은 "조심해야 할 홀은 11번 홀(파4)이다. 티샷을 잘해야 하는 홀"이라며 "티샷이 왼쪽 러프로 향하면 그린 공략이 어려워진다"고 밝혔다.

이태희는 "8번 홀(파3)의 경우 바람과 상관없이 어려운 홀이다. 6번 홀(파4)은 앞바람이 불면 난도가 높아진다"며 "16번홀(파4)은 뒤에서 바람이 불면 플레이하기 수월하다. 바람의 강도에 따라 공격적으로 나설지 수비적으로 나설지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형준은 "코스 컨디션과 연습 환경은 최고다. 하지만 난도가 높다. 기회가 왔을 때는 찬스를 확실히 잡아야 한다. 또한 타수를 잃게 되는 상황이 오게 되면 최대한 적은 타수로 잃어야 한다"며 "공격적으로 나설 때와 수비적으로 플레이할 때를 잘 구분해야 하는 코스"라고 설명했다.

서요섭은 "파 5홀에서는 확실하게 기회를 만들어 버디를 잡아내야 하고 파 3홀은 난도가 높기 때문에 신중하게 플레이해야 한다"고 짚었다.

김민규는 "2020년과 2021년 플레이했을 때 일반적인 한국의 대회장 코스와 매우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모든 홀에서 완벽하게 플레이해야 한다"며 "한 순간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플레이하는 선수 입장에서 도전적인 코스"라고 평했다.

배용준은 "지난해에는 러프가 길어 플레이하는 데 힘들었다. 올해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긴 러프를 경험했기 때문에 미리 대처가 됐다. 바람에 잘 대처하는 게 관건일 것 같다"며 "18번 홀의 페어웨이가 좁고 오른쪽 해저드가 있기 때문에 코스 매니지먼트를 잘 해야 된다. 최대한 이글과 버디 찬스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1라운드 조편성도 이날 발표됐다.

오는 6일 오전 11시40분부터 1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23조에서는 이재경과 이형준, 서요섭이 맞붙는다.

18조에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 김승혁(36·금강주택)과 2018년 대회 우승자 이태희, 2020년 대회 우승자 김태훈이 편성됐다.

22조에는 김민규와 배용준, 그리고 김비오(32·호반건설)가 출전한다.

세계랭킹 300위 이내로 참가 자격을 얻은 일본투어 2승 키노시타 료스케(31)는 19조에서 권성열(36·BRIC), 장이근(29·신한금융그룹)과 함께 경기한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에 관한 반론은 반론요청을 이용해 주세요. [반론요청]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톱스타뉴스에서는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 사연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를 기획했습니다.

F레터 속에는 아픔도 있고, 슬픔도 있고, 희망과 행복도 있지만 공통분모는 '다들 나와 비슷하구나'에서 오는 정서적 위로가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하기에 보다 많은 팬들의 마음이 많은 대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F레터'는 아티스트의 철학적 선율이 담긴 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팬들이 '스타를 접한 당시의 감정과 감성의 편린'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던 '순간의 감동과 추억, 그리고 그 감성'을 여러 독자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관점에서 본 '나의 최애에 대한 이야기, 팬카페에 올려진 감동적인 글, 내가 그에게 빠진 이유, 내 인생의 최애 곡, 내 마음을 흔든 결정적 장면, 내 마음을 훔쳐갔던 그 시기-그 시절,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내가 스타를 사랑하게 된 이유' 등의 팬 글들을 'F레터'로 보도하고 있다. 자세한 'F레터'는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Tag
#newsis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