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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부산국제영화제 뜬다…'약한영웅 클래스 원' 공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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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예은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5일 마루기획은 "박지훈이 5일부터 14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박지훈이 주연을 맡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약한영웅 클래스 원(Class 1)'(극본·연출 유수민 / 제작 플레이리스트, 쇼트케이크)이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선정돼 큰 관심을 사고 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신설된 OTT 시리즈 섹션인 '온 스크린'을 통해 드라마의 8부작 중 3부가 최초 공개된다.
 
마루기획
박지훈 / 마루기획
 
이어 7일 오후 2시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는 오픈토크를 통해 작품에 대한 깊은 이야기도 다룰 예정이다.
 
'약한영웅 클래스 원'은 상위 1% 모범생 연시은(박지훈 분)이 처음으로 친구가 된 수호(최현욱 분), 범석(홍경 분)과 함께 수많은 폭력에 맞서나가는 과정을 그린 약한 소년의 강한 액션 성장 드라마다. 박지훈은 신체적 열세를 두뇌와 판단력으로 폭력에 대항하는 연시은을 연기한다. 

박지훈은 2017년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을 거쳐 2019년 활동 종료 후 홀로서기에 도전했다. 같은 해에는 솔로 데뷔 앨범 '오클락(O'CLOCK)'을 발매하며 팬들의 기대를 만족시켰다. 연기 활동도 꾸준했다. 그는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연애혁명',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번 '약한영웅 클래스 원'에서 선보일 액션 성장 서사 또한 주목 받고 있다. 

1996년 시작해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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