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광주 맛집, 떡갈비·육회비빔밥-소고기낙지탕탕이-생고기 外 “백진희와 함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광주 맛집 리스트를 갱신했다.

30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빛난다 맛고을 광주 밥상’ 편을 방송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식객’ 허영만 작가는 배우 백진희와 함께 광주 일대를 찾아 곳곳을 누볐다. 체구에 비해 남다른 먹방 실력을 자랑한다는 백진희는 광주의 훌륭한 음식을 맘껏 맛봤다. 두 사람은 내로라하는 광주 맛집을 두루 방문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 광주송정떡갈비골목에 위치한 떡갈비·육회비빔밥 맛집은 떡갈비 명인 이있는 46년 전통의 식당이다. 오유경(42) 3대 사장은 떡갈비골목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임을 자부하는 모습이다. 떡갈비, 한우떡갈비, 오리떡갈비, 육회, 육회비빔밥, 비빔밥 등을 판매한다.

기본 찬은 14가지 정도로 푸짐하다. 그 중에서도 번데기무침이 백진희의 취향을 저격했다. 육회비빔밥은 밥이 양념장이 미리 비벼나오는 것이 특징이며, 서비스로 돼지등뼛국이 무한리필로 나오는 가성비 메뉴이기도 하다. 떡갈비를 맛 본 백진희는 100점을 매기며 연신 맛있다고 감탄했다.

광주 남구 주월동에 위치한 소고기낙지탕탕이·연포탕 맛집은 낙지요리 전문점이다. 산낙지, 낙지초무침, 낙지볶음 등 다양한 낙지요리가 준비돼 있다. 두 사람은 낙지연포탕과 소고기낙지탕탕이를 주문했으며, 먼지 낙지연포탕이 나오는데 박정희(65) 사장이 낙지를 그대로 가져와 실함과 싱싱함을 자랑했다.

조민수(66) 사장은 “(우리가 사용하는) 신안 낙지는 부드럽다. 펄에서 먹이를 찾기 위해 다리를 뻗으니까 길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연포탕의 맛에 빠져있는 사이, 소고기낙지탕탕이도 나왔다. 소고기낙지탕탕이를 처음 먹어본 백진희는 “고기는 부드럽고 낙지는 탱글탱글”이라며 마음에 쏙 들어 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북구 신안동에 위치한 계절음식 코스 맛집은 제철마다 메뉴가 달라지는 계절요리 음식점이다. 격투기 선수 출신의 김옥종(54) 사장이 운영하는 곳이기도 하다. 1995년 K1 월드그랑프리 개막전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고 하며, 격투기 선수 은퇴 후 요리계에서의 25년의 내공이 만든 실력이 예사롭지 않은 인물이다.

먼저 무화과를 큼지막하게 썰어 넣은 새우토마토절임이 나왔다. 농어회와 방풍낫토무침의 조합도 허영만 작가의 시선을 빼앗았다. 신안 향토음식인 농어건정간국이 대미를 장식했다. 농어건정간국을 본 백진희는 “저는 약간 비릴까 싶었는데 하나도 안 비리고 진한 생선 뭇국 맛”이라고 표현했다.

동구 소태동에 위치한 생고기 맛집은 2대째 이어지고 있는 40년 전통의 생고기 전문점이다. 3평으로 시작해 지금은 200평으로 66배나 확장한 셈이다. 기본 찬으로는 육전, 맑은 선짓국, 차돌박이 육회 등이 나왔다. 차돌박이육회를 맛 본 백진희는 “생고기인데 구운 고기 맛도 나는 것 같다”며 신기해했다.

생고기는 당일 도축해 색깔과 윤기가 완벽한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했다. 생고기 애호가인 허 작가는 백진희에게 생고기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꼭꼭 씹어 먹기를 추천했다. 임동익(44) 사장은 “생고기는 등급 판정이 나오기 전에 공급하는 고기니까 나왔을 때 육색을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