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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인삼골축제, 최고 휴식처 '미루나무숲 여백의 미'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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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충북 증평군의 대표적인 축제인 증평인삼골축제가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증평군은 '2022 증평인삼골축제'가 다음 달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보강천체육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고 30일 밝혔다.

증평문화원이 주최하고 증평인삼골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달려라 젊음, 힘내라 인삼,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진행된다.

지역 농특산품인 인삼과 홍삼포크 판매와 함께 인맥파티, 홍삼포크삼겹살대잔치, 전국인삼골가요제, 증평군민 장기자랑대회, 전국산악자전거대회, 국제청소년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체험행사 등이 선보인다.

이번 축제 동선은 예전과 사뭇 다르다. 행사장 배치에 큰 변화를 준 것이 눈길을 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역주민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인 미루나무숲을 살린 것이다.

그동안 축제에서는 미루나무숲에 각종 체험부스를 설치해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하지만 올해 축제에서는 이 미루나무숲을 여백으로 남겼다.

체험부스를 종전 농특산물 판매장이 있던 옆에 조성하는 어린이(가족)체험존으로 옮겼다.

미루나무숲에는 민속체험존(씨름장)과 수유실만 두고 관광객과 주민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비워 놨다. 평소 모습을 그대로 둬서 방문객이 미루나무숲의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의 북적대는 모습 대신 버스킹(거리공연)도 즐기면서 가족이나 연인들이 평소처럼 돗자리를 펴놓고 한가로이 힐링할 수 있는 여백의 미를 살렸다.

보강천에는 수상 특설무대도 마련했다.
뉴시스 제공
수상무대에서 펼쳐지는 버스킹을 감상하면서 수상바이크도 타는 낭만의 장소로 꾸몄다.

물빛공원 주변에서 열리던 버스킹은 버스킹페스티벌로 확대·개편했다. 버스킹페스티벌은 군민들의 참여 신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진행한다.

하루 15회 모두 60회에 걸쳐 대중가요, 국악, 클래식, 댄스 등 다양한 거리공연도 선보인다.

지역 특산품, 관광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증평관광홍보존에는 벨포레 트롤리 버스 트레일러, 익스트림 루지, 좌구산 천문대 등 관광자원을 활용한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하고 이벤트도 진행한다.

증평인삼존에서는 사계절 인삼문화축제 '별천지 삼천지'와 연계해 인삼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배치·운영한다.

이 밖에 고객지원센터, 종합안내소와 안내도를 축제장 곳곳에 설치하고, 수유실, 물품보관소, 휴대전화 충전, 유모차·휠체어 대여 등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늘렸다.

축제장은 미루나무숲(잔디밭·꽃밭), 보강천 수상 특설무대, 민속체험존 씨름장, 물빛공원 등 5곳으로 공간을 늘렸다.

김장응 축제추진위원장은 "한껏 높아진 가을 하늘과 아름드리 미루나무숲을 안고 자리잡은 하늘과 땅, 사람이 하나되는 건강축제에 많은 분이 찾아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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