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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우리들의 남진’ 남진, 8살 김유하의 하숙생에 ‘천재 소녀’…정동원-김희재-홍자-황윤성-윤태화-나태주 무대 MVP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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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우리들의 남진’에서 남진에 8살 김유하가 하숙생을 부르자 천재소녀라고 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8일 MBN에서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남진’에서는 붐, 장민호 진행으로 팝송부터 트로트까지 시대를 풍미하고 있는 레전드 가수 남진과 후배들 정동원, 김희재, 황윤성, 나태주, 신승태, 홍자, 강혜연, 전유진, 윤태화, 조정민, 김다현이 남진의 레전드 곡으로 트리뷰트 대결과 헌정무대를 보여줬다. 

 
MBN ‘우리들의 남진’ 방송캡처
MBN ‘우리들의 남진’ 방송캡처


트리뷰트 대결에서는 조정민과 황윤성이 남진의 노래를 부르게 됐고 조정민은 ‘나에게 애인이 있다’면 황윤성은 ‘오빠 아직 살아있다’를 불렀다. 특히, 황윤성은 많은 댄서들을 동원해서 최선을 다해 모든 안무를 보여주게 됐고 남진은 황윤성에게 “남자 조정민”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황윤성은 “그럼 제가 진게 아닌가요?”라고 물었는데 남진은 조정민에게 점수를 주게 됐다. 

남진은 댄서들과 함께 ‘쌈바의 여인’을 부르게 됐고 “사정없이 흔들겠다”라고 큰소리를 치며 제대로된 쌈바를 추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남진은 설운도를 소개했고 설운도가 화려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서 댄서와 함께 댄스가수 못지 않는 모습으로 쌈바를 추는 모습을 보여줬다.

설운도는 남진의 무대에서 지금까지 입었던 슈트가 아닌 화려한 셔츠를 입었고 후배 가수들은 기립 박수를 치게 됐고 붐은 남진과 설운도에게 "괜찮으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설운도는 "아니 너무 짧아 더 출 수 있는데"라고 답했다. 남진은 설운도를 보고 나는 이렇게 댄스 가수인지 몰랐다라고 했고 나태주는 "어떻게 봐. 이런 무대를" 이라고 하며 감탄사를 멈추지 않았다. 

트리뷰트 대결에서 윤태화는 남진의 노래 ‘어머니’를 진심을 담은 목소리로 구슬프게 불렀고 김희재는 이별 영화 같은 느낌으로 ‘가슴 아프게’ 무대를 보여줬다. 남진은 “김희재가 부른 ‘가슴 아프게’는 1967년 MBC 10대 가수상을 수상하고 영화도 희트를 쳤다”라고 밝혔다. 


 
MBN ‘우리들의 남진’ 방송캡처
MBN ‘우리들의 남진’ 방송캡처


남진은 김희재의 노래가 끝나고 “실례지만 연세가 어떻게 되냐? 깨끗한 창법으로 잘 소화했다. 희재씨의 노래는 깨끗하다. 정말 잘 소화했다”라고 하며 칭찬을 했고 윤태화가 승리를 했다.   

정동원은 레전드 가수 남진과 상사화를 듀엣곡으로 불렀는데 남진과 눈을 맞추면서 긴장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순수하고 애절한 감정을 표현했다. 남진은 정동원에게 “동원 군의 노래에는 감성이 있다. 예쁘고 착하고 귀여운데, 너무 깔끔하고 깨끗하게 불러서 감동했다”라고 칭찬을 했다.

남진은 “정작 나는 상사화를 2~3번 밖에 부르지 않았는데 후배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라고 밝혔고 장민호는 남진에게 “제가 한 300번 불렀다”라고 밝혔다. 

홍자는 스폐셜 헌정 무대로 ‘목화 아가씨’를 불렀고 정동원은 “이번에는 비밀이다. 엄청난 분이 나오신다”라고 말했다. 그때 최연소 트로트 가수 김유하가 등장했고 헌정 무대로 ‘하숙생’을 부르게 장민호는 김유하가 유려하게 부르는 노래에 “정말 잘 부른다”라고 하며 감탄했다.

붐은 김유하에게 "기다리는데 불편함이 없냐?"라고 물었고 김유하는 오래 걸렸다라고 했고 남진에게 "뵙고 싶었다"라고 하며 인사를 했다. 


 
MBN ‘우리들의 남진’ 방송캡처
MBN ‘우리들의 남진’ 방송캡처


또 현재의 남진을 있게 만든 '울려고 내가왔다'의 김영광 작곡가가 등장하고 남진이 김영광 작곡가의 기타 연주에 노래를 부르고 신곡 '출입금지'의 무대를 보여주고 MVP는 나태주가 선정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MBN 방송 ‘우리들의 남진’는 수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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