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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이노베이션 “유산균 병용 요법, 식품 알레르기에 효능”…학술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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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뉴시스 제공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지아이이노베이션과 마이크로바이옴 개발기업 지아이바이옴은 식품 알레르기에서 IgETRAP(GI-301/YH35324)과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유산균 병용 요법 효능을 입증한 결과가 글로벌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

IgE는 식품 알레르기,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및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중증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하는 주요 인자로 알려져 있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유일한 항 IgE 약물인 오말리주맙(노바티스 졸레어)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4조원 넘게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 약물로, 천식·만성특발성 두드러기 및 비용종에 제한적으로 사용된다.

지아이이노베이션과 지아이바이옴 연구진은 식품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인 IgE 매개 계란과 땅콩 알레르기 마우스 모델에서 IgETRAP과 유산균 병용 효능을 입증했다.

IgETRAP이 효과적으로 IgE와 결합해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 IL-33 분비를 억제하는 한편, 비롱검 유산균은 이미 증식한 비만세포의 사멸을 유도해 알레르기 반응과 관련된 비만세포 수를 줄인다.

지아이이노베이션 관계자는 “IgETRAP과 비롱검 유산균의 서로 다른 메커니즘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식품 알레르기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음이 규명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더해 IgETRAP은 오말리주맙 대비 우월한 IgE 결합 및 탈과립 분비 억제능을 보였다”며 “현재 IgETRAP(YH35324/GI-301)은 유한양행에 1조4000억원에 글로벌 기술 이전돼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단회 투여 1상을 마치고 반복투여 1b상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특허 발명자이자 교신 저자인 지아이이노베이션 장명호 CSO(최고전략책임가)는 “전세계적으로 유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마땅한 치료 옵션이 없는 식품 알레르기 모델에서 IgE 억제제와 마이크로바이옴 병용 효과를 최초로 확인한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특히 IgETRAP 단독 요법으로도 기존 항 IgE 치료제 대비 개선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무엇보다 커다란 미충족 영역으로 남아있는 IgE가 높은 중증 환자에서도 희망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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