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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은 뭔 죄?" 성하윤, 남편 '마약 혐의' 후폭풍…인스타 비공개→직업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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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작곡가 돈스파이크의 마약 혐의 파장이 아내 성하윤 씨에게까지 미치고 있다.

28일 돈스파이크 아내 성하윤씨는 현재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돌렸다.

당초 성하윤 씨는 인스타그램 계정 자체를 비활성화했으나 이내 계정을 되살려 비공개로 설정했다. 기준의 게시물도 되살렸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화면 캡처
 
이는 남편 돈스파이크가 마약 혐의로 인해 체포되면서 노출로 인한 파장을 염려한 것으로 보인다. 돈스파이크의 체포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누리꾼이 그의 SNS를 통해 관련 질문을 쏟아냈기 때문.

앞서 27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돈스파이크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지난 4월부터 서울 강남 일대의 호텔을 돌며 남녀 지인들과 마약을 수차례 투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오늘(28일) 오후 1시께 서울북부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돈스파이크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인정한다"며 "다 제 잘못이고 조사에 성실히 임해서 죄(죗값) 달게 받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또한 돈스파이크 변호인은 기자들과 만나 "호텔에서 여러 명이 있다가 검거된 것으로 일부 언론에 보도됐는데 잘못된 내용"이라며 "호텔에 혼자 있다가 검거됐다"고 설명했다.

1977년생인 돈스파이크의 나이는 46세, 1983년생인 성하윤의 나이는 40세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결혼식을 올렸다.

성하윤의 직업은 메이크업아티스트로, 청담동 샵의 메이크업 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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